공학용 소프트웨어는 건축·토목·지반·기계 분야에서 구조해석, 유동해석(CFD), 최적화 해석 영역에 활용되는 이른바 ‘계산 소프트웨어’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구조해석은 제품에 발생 가능한 물리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도식화해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기법이다. 또 유동해석은 대상물 내외부의 유체와 열의 흐름 변화를 내다보는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공학용 소프트웨어는 앞선 각종 해석 기술의 고도화에 기여하는데, 특히 건축·기계·토목·지반 등 산업에서 핵심 시뮬레이션 임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기계 산업에서는 제품 설계 시 3차원 CAD로 작성된 설계 모델을 가상을 컴퓨터 공간에게 빠르게 시뮬레이션으로 사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설계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때 공학용 기술 소프트웨어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이 존재감을 발현한다. 이 기술은 CAD로 설계한 모델을 그대로 불러와 대상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설계 변경을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면 된다. 기존의 프로세의 경우에는 시제품 제작을 통한 시험을 통해 검증 가능 했던 사항들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 3D CAD 모델 상태에서 확인하고 문제를
▲ (좌측부터) 삼보기술단 신병관 대표, 오토데스크코리아 최기영 대표 [첨단 헬로티] 국내 BIM 기술 활성화 및 토목/건설 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 위해 양사 손잡아 오토데스크는 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삼보기술단과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술의 활성화를 돕고, 토목/건설 분야에서의 국가적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보기술단은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 BIM 설계를 통한 차별화 및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여, 미래 건설 산업의 뉴 패러다임을 완성하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BIM 시범 사업으로는 부산 태종대 모노레일 사업을 비롯해, 고창 흥덕~부안 행안(1공구) 도로 프로젝트에 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프로젝트에 BIM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제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토데스크 제품 기반으로 인프라 BIM 설계 적용이 가능하도록 매뉴얼을 작성 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해당 자료는 향후 사회 공헌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국내 건설 전문가들이 B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