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전·남동발전, 2019년부터 전체 사업소로 드론 활용 확대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 JW메리어트호텔에서 드론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공급회사 및 드론 수요회사, 그리고 드론 연구·유관단체 등 드론 관련 우리나라 대표기업과 기관을 포함한 ‘드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산업 융합얼라이언스는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업용 드론시장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조기에 창출할 목적으로 결성했다. 앞으로 에너지 설비점검, 물품배송, 재난/치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고, 향후 수요조사 등을 바탕으로 추가적으로 사업모델 및 참여기업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3개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조만간 중 구성·운영하여 조기 성과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증사업의 장점은 업계와 공유한다. 이번 융합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드론 수요기업 중 한전 및 남동발전은 에너지 설비 점검에 드론 활용을 본격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전력은 지난 2016년 5월∼2017년 7월까지 산업부 드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탑인프라(사장 양홍석)는 어제(15일) 한전 본사에서 태양광연계용 대용량 ESS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10MW 영암 태양광발전소(탑인프라 소유, 전남 강진군 소재)에 한전은 5MW(PCS 전력변환장치(PCS : Power Conditioning System) 배터리로부터 저장된 직류전력을 교류로 변환하여 전력계통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전력계통으로부터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하여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는 장치)/26MWh(배터리) 규모의 태양광연계용 ESS 설비를 구축, 연계하여 탑인프라에게 10년간 임대해주고 탑인프라는 기간 만료 후 소유권을 이전받게 된다. 이번 태양광연계용 ESS 렌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소규모 신재생 사업자에게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ESS 사업 참여의 기회를 주는 상생 협업 모델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태양광발전소의 불안정한 출력을 태양광연계용 ESS를 통해 해소할 수 있으며 설비 임대에 따른 수익이 예상된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경험으로 이번 태양광연계용 ESS 렌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에너지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