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3진법 이해하는 반도체 개발...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지능형 로봇, 슈퍼컴퓨터 적용 기대
▲ 3진법에 기반해 동작하는 초절전형 2차원 반도체 소자/회로 [그림=미래부] [헬로티] 기존의 논리구조인 2진법 대신 3진법을 사용해 대용량 정보처리가 필요한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초절전 반도체 소자/회로 기술이 개발됐다. 성균관대 박진홍 교수 연구팀은 2차원 물질 기반 부성미분저항 특성 소자와 p형 트랜지스터 2개의 소자로 3개의 논리상태를 갖는 3진 인버터 회로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2차원 반도체 기반의 부성미분저항 특성소자 및 3진 인버터 회로 구현과 관련된 연구는 기존 소자/회로의 소형화, 저전력화, 고속화를 가능하게 했고, 때문에 착용형 스마트기기 및 지능형 로봇, 슈퍼컴퓨터 등의 다양한 분야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알파고와 같은 빅데이터 정보처리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위한 미래 초절전 소자/회로 연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홍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소비전력과 성능을 한 단계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3진법 소자/회로를 개발한 것이다”라며, “향후 알파고와 같은 빅데이터 정보처리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초절전형 소자/회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