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K텔레콤 용인세브란스병원와 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 SKT-용인세브란스병원이 공동 구축한 5G 복합방역로봇 Keemi(출처 : SKT) SKT는 자사의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 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SKT의 ‘Keemi’는 안내로봇의 역할과 방역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로봇이다. ‘방역에서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병원에서 ‘비누(BINU)’라는 애칭으로 불릴 예정이라 밝혔다. Keemi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한다. Keemi는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첨단 헬로티] 에너지전환기다. 전 세계적으로 기존 화석 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에너지전환이 이뤄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기술이 있다. 바로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이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집해 전기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사람의 열에너지나 조명의 빛에너지, 자동차나 비행기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진동 등을 모두 에너지로 바꿔줄 수 있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는 오는 2020년 세계 에너지 하베스팅 시장규모를 약 4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조 7,294억 원)로 전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버려지는 에너지, 다시 쓰자!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전화도, 문자도, 사진도, 인터넷도, 게임도, 영화 시청도 모두 스마트폰으로 하는 시대가 됐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 때 대부분 사람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고, 주변만 보아도 스마트폰 없이 못 사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배터리다. 과거에는 여분용 배터리가 있어 교체하면 됐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배터리가 한 개라 교체도 힘들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