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미래 모빌리티 이슈Ⅰ] UAM, 탄생부터 시장 전망까지 A to Z
[헬로티=이동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대한항공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다음 세대 이동수단으로 점찍고 기체 개발을 진행 중일 만큼, UAM은 시장성이 뚜렷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의 향방을 가를 가능성이 큰, 각광받는 산업 분야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UAM이 혁신적인 모빌리티인 이유 미래의 이동수단으로서 주목받는 UAM은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다. 도심 속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방식이어야 하고,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개인항공기여야 한다. 빠른 이동을 위해 지상으로부터 150M 이내의 낮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고, 10명에서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가 될 확률이 높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우버와 함께 개발한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모델 'S-A1'(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UAM은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4~12개의 소형 프로펠러(로터)를 이용해 수직으로 뜨고 내린다. 헬리콥터가 엔진 하나로 대형 프로펠러를 돌리는 것과 달리, UAM은 여러 개의 전기 모터를 활용해 작은 소형 로터를 돌려 양력을 얻는다. 그래야 소음과 하강풍이 적어 빌딩 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