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조정철 LS산전 부장, "자동화 조립기술에 ICT기술 접목…소통하는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
LS산전에서는 과거 쌓아온 자동화 조립 기술을 기반으로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에 대해 국제컨퍼런스에서 LS산전 조정철 부장은 IoT를 구현해 생산기기와 생산제품 간 상호 소통 체계(IoS, CPS)를 구축,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 LS산전 조정철 부장 스마트공장이라는 용어는 2005년에 개념이 처음 사용됐으며 2011년에 독일 정부가 이를 근간으로 하는 Industry 4.0을 주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Industry 4.0은 제조산업의 정보화를 촉진하려는 독일 정부의 하이테크 전략 프로젝트에서 나왔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세계 주요 제조 강국들은 노동력 감소, 고령화 등 노동 기반 약화에 따라 제조현장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 제조업 경쟁력 확보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Industry 4.0과 관련해 독일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반면 미국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R&D부터 서비스까지 전 산업에 대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4년 6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 간담회를 갖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