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한국중부발전과 해양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력·조류·파력 발전 등 해양에너지는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인식되면서 핵심 기술개발과 산업화 촉진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조력·조류발전 등 해양에너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두 기관이 힘을 합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양과학기술원은 조류 발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부발전을 비롯한 6개 기관과 1㎿급 조류발전 상용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조류발전 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 본원에 '조류발전 부품 성능 시험동'을, 울돌목 해역에는 '해상성능 시험장' 등을 각각 구축해 운영 중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유럽연합(EU)의 그린에너지 기업 31개사가 참가하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30일과 31일 양일간 중구 장충동에 소재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조력,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한 발전 제품과 기술,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제고,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EU 기업 31개사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EU 기업들은 그린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중견업체여서 국내 기업들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한발 앞서있는 EU 기업들과 수출입, 합작 및 기술제휴 등의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 중 이코트리시티 그룹은 그리드 연계 혹은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한 3.6 kW-15kW 용량의 중소기업형 소형 풍력 터빈 설계 및 제조에 전문화된 업체다. ETIA사는 바이오 매스 잔류물, 하수 슬러지 또는 소화조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거나 플라스틱 및 RDF 로 전기를 생산하는 Biogreen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에너지 효율 분야의 솔라넥스트는 냉각킷
[첨단 헬로티] 유럽연합(EU)의 그린에너지 기업들이 1월말 대거 방한하여 국내 기업들과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 주한 EU 대표부는 내년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다이너스티볼룸에서 유럽연합이 주최하는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에너지 기술상담회는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조력, 바이오가스 등을 이용한 발전 제품과 기술,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제고,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럽 기업 40여 개사 참가하는 대규모 상담회다. 특히 EU 참가 기업들은 그린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중견업체들로 국내기업들이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앞서 있는 유럽과 수출입, 합작 및 기술제휴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 대표부 대사는 “파리 기후 회의에서 유럽연합과 한국에게 책정된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정책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요구된다”며, “또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들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유럽기업과 한국기업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