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7년도 3D프린팅 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수요창출, 기술경쟁력 강화, 산업확산 및 제도적 기반 강화 등에 총 4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D프린팅 산업의 새로운 시장수요 창출을 위해 국방⋅재난 안전 등 공공분야에 대한 단종ㆍ조달 애로부품에 대한 3D프린팅 시범제작 및 현장적용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의 3D프린팅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속ㆍ바이오 제품, 초경량·고강도 탄소소재 제품, 생활 밀착형 제품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제작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진료과별 환자 특성에 맞춘 의료용 3D프린팅 치료물 제작 등 시장 확산을 위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3D프린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바이오분야 기술개발, 3D콘텐츠 모델링 및 해석SW 기술 등 고부가가치 핵심 SW개발, 지능형 소재개발 등 차세대 핵심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중대형 선박 부품, 자동차 내장재, 에너지 발전용 부품, 소형 건축물 등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 장비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 표준화기구에 3D프린팅 표준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코워킹 공간과 마이크로 팩토리 기능을 갖춘 종합기업지원시설 ‘G밸리테크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4월 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테크플랫폼 현장에서 업무협약식 및 개관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542.55㎡ 규모로 △스타트업, 창업기업인, 창업 준비자들을 위한 업무 및 교류협력 공간인 코워킹센터 △민원지원, 기업컨설팅, 상담 등이 가능한 기업성장지원센터 △제조기술교육 및 미니 팹-랩, 마이크로팩토리 기능을 수행하는 제조혁신지원센터 등 세 가지 기업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지원시설이다.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전문 R&D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테크플랫폼 내 제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생기원과 산단공 직원이 현장에 상주하며 입주자 수요에 대응한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제조업 기반의 스타트업은 생기원의 기술전문가와 장비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G밸리테크플랫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지원기관인 산단공과 생기원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동지원모델을 구현한 사례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으로 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