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 에스투더블유(S2W), 자체 개발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로 코스닥 상장 출사표 · 다크웹에서 축적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안보·보안·산업 등 ‘데이터 인텔리전스’ 리더십 강조해 · “‘선(先) 공공, 후(後) 민간’ 전략으로 해외 매출 비중 극대화해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화할 것” 정보의 심연부터 소셜 미디어까지, 예측 불가능한 보안 위협의 시대 최근 사이버 보안 시장은 전통적인 방어의 영역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면, 이제는 해커들이 음지에서 벌이는 활동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위협의 징후를 예측하는 ‘정보 지능(Data Intelligence)’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범죄의 실체를 파악하고,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방패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 바로 ‘다크웹(Dark Web)’이다. 다크웹은 총기·마약·랜섬웨어(Ransomware)뿐만 아니라 기업 기밀 유출, 위조 신분증 거래 등 온갖 불법이 난무하는 ‘사이버 범죄의 온상’이다. 동시에 미래 보안 위협의
[헬로티] 베이커휴즈가 지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베이커휴즈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커휴즈 코리아 지예영 신임 대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과와 시카고 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지예영 신임 대표는 지난 17여년간 엔지니어링, 마케팅, 신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2004년 보잉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0년 GE의 핵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ECLP를 통해 입사 후 GE 오일앤가스 사업부 아태 지역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베이커휴즈 아태 지역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지 대표는 앞으로 베이커휴즈의 국내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수소 생산 인프라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에너지 전환 관련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마리아 스페루자(Sferruzza) 베이커휴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지예영 신임 대표는 그동안 한국뿐 아니라 아태 지역에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마리아 스페루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