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적인 AI 솔루션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집중해 제타바이트는 훙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이하 폭스콘)과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자본 투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번 협력의 목표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AI 솔루션의 혁신을 촉진하고 그 채택을 확대하는 것이다. 제타바이트 공급 제품의 최전선에는 동사의 첨단 AI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인 지웨어(Zware)가 있다. 지웨어는 GPU 성능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극적으로 줄이면서도 컴퓨팅 출력은 최대화한다. 이 최첨단 솔루션은 기업들이 최고의 AI 컴퓨팅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타바이트 케네스 타이(Kenneth Tai) 회장은 "제조와 혁신 분야에서 탁월함으로 유명한 회사 폭스콘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면서 우리 기술의 전개를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바이트와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기술을 발전시키겠다는 폭스콘의 의지에 부합한다. 폭스콘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도 AI 데이터 센터의 운영 효율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전자제품 AS품질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5월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서비스 산업 최초로 '고객감동 콜센터' 및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된데 이어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6일 발표한 '2023 한국서비스품질 지수(KS-SQI)'에서도 휴대전화, 가전제품, 컴퓨터 AS 품질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은 전문 평가단이 36개 산업, 145개 기업의 서비스를 분기별로 체험 및 평가해 부문별 서비스품질 1위 기업을 발표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평가에서 엔지니어의 전문성, 우수한 서비스 인프라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가전제품 AS 13년, 모바일/IT AS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산업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1위 자리를 지켜온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품질의 핵심 요소인 '엔지니어 CS 역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소비자상담사, CS리더스 등 전문자격을 갖춘 'CS컨설턴트'가 전국 서비스센
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충청 지역에서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는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17일에는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피해 지역 확산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침수된 가전을 사용할 때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안전사고 주의사항도 자세히 알려준다. 침수 가전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고 사용하면 제품 파손은 물론 감전 등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단위의 복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수해 입은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실질적 도움
중국산 수입 비중, 반도체 30.6%·자동차 부품 등 12.3% 상하이 3주째 봉쇄에 주변 지역까지 공장 중단·물류 차질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가 길어지면서 부품 수입 지연에 따른 국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배터리 관련 수입의 80.2%, 반도체 관련 수입의 30.6%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형곤 선임연구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배터리 부문 수입액은 41억9천144만2천달러로 이 가운데 80.2%에 해당하는 33억6천258만1천달러어치를 중국에서 수입했다. 반도체 부문 전체 수입액은 740억9천780만4천달러이며 이중 226억5천161만1천달러(30.6%)를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부품을 포함한 휴대전화 관련 수입액은 1천248억9천630만9천달러로, 이중 312억3천953만7천달러(25.0%)가 중국산이었다. 자동차 부문 전체 수입액은 204억8천597만달러이고, 이중 25억2천297만2천달러(12.3%)를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와 휴대전화 부문은 상하이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각각 11.2%, 14.3%로 높다"면서 "
[헬로티]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내년 중반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6일 전망했다. EIU는 '아시아 무역 브리프: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소비재 전자제품 수요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일부 선진국은 올해 안에 높은 백신 접종률을 달성하겠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도 대부분은 내년 중반까지 백신 접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폰, 노트북, 엔터테인먼트 기기 등의 소비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EIU는 냉장고나 에어컨 등 생활가전은 구세대 반도체 칩 비중이 높고 이를 만드는 회사도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칩 부족 현상이 빨리 해소되겠지만 자동차는 내년 중반까지 문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EIU는 미국이나 중국 등 몇몇 국가는 차량용 칩 생산을 우선시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소비재 전자제품에서 차량용 칩으로 생산을 돌릴 경제적 유인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대규모 투자를
[헬로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자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품 구매 시, 원화(KWR)로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출처 : TI TI에 따르면 자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양산 수량과 시제품을 비롯한 55,000종 이상의 TI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며, 간소화된 통관 절차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납품한다. 원화 결제 서비스를 통해 국내의 전자제품 회사 및 제조사들은 정품 TI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박중서 TI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고객들은 반도체 제품을 빠르게 공급받아 첨단 IT·전자제품을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하기를 원한다. 원화 결제 서비스를 포함한 간소화된 새로운 주문 기능으로 고객들은 TI 제품을 더욱 쉽고 빠르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헬로티] 전 세계 실리콘 에이퍼 출하량은 124억700만 제곱인치로 2019년 대비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 및 출하량(출처 : SEMI) SEMI의 최신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은 111억7천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했다. 반면, 출하량은 124억700만 제곱인치로 2019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이기에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제품 등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요소다. 정밀하게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회로 기판 소재로 사용돼 그 위에 대부분의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 SEMI의 실리콘 제조그룹(SMG)의 의장이자 신에츠 한도타이 아메리카 제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반기에 300mm 웨이퍼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SEMI의 최신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 및 에피택셜 실
[헬로티] 앤시스는 설계 분석 솔루션 'Ansys HFSS Mesh Fusion'을 출시한다. ▲커넥터 및 플렉스 케이블을 포함한 다중 PCB 시스템의 신호 무결성 시뮬레이션 HFSS Mesh Fusion은 복잡한 전자파 시스템을 빠르고 완전하게 결합된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면서도 동시에 설계 단순화 또는 정확도 손실이 거의 없어서 첨단 제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의 전자 제품은 밀도가 높고 전압 마진이 낮으며 프로세스가 더욱 발전해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다. 전자 제품에 있어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가 기능을 높이면서도 더 작은 폼팩터 내에서 전력 소비량을 유지하거나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가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엔지니어는 최첨단 AI 머신 러닝, 자율주행차, 5G 통신, 고성능 컴퓨팅 및 산업용 사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요소 및 시스템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해결해야 한다. Ansys HFSS 2021 R1에서 사용할 수 있는 HFSS Mesh Fusion은 엔지니어로 하여금 집적 회로(IC), 패키징, 커넥터, 인쇄 회로 기판, 안테나 및 플랫폼들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2020년 당사가 갖춘 업계 최고의 라인 카드에 74개라는 기록적인 수의 신규 제조사를 추가하며 고객에게 더 많은 제품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지난해 다수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와 협력에 성공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제프 뉴웰(Jeff Newell)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2020년 추가된 기록적인 신규 제조사 수와 함께 마우저 고객에게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넓은 라인업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우저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고객에게 우위를 제공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20년 많은 기업이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망 문제를 겪게 되며, 다수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가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마우저와 협력했다. 마우저는 20개의 신규 임베디드 제조사를 추가하며 IoT 솔루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마우저는 500만 개 이상의 주문 가능한 제품을 비롯해 최대 규모의 제품군 및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 아래는 마우저에서 신규 추가한 대표적인 제조사 중 일부다. Mini-Ci
[첨단 헬로티] AWE 2019가 새로운 주제인 'AI와 사랑하기 - 스마트 라이프(Falling in love with AI - Smart Life)'를 공개했다. AWE 플랫폼에서는 더 많은 혁신 제품, 솔루션, 다영역 요소 및 국제 유명 브랜드 등을 소개하고, 새로운 시대에 AI가 인간 생활에 어떤 방법으로 힘을 부여하는가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핵심 개념인 '다음을 위한 집(Home for Next)'을 재해석할 준비를 마쳤다. AWE는 세계 3대 유명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 행사로 인정받았으며, 전시면적은 135,000㎡, 방문객은 290,000명에 달한다. 중국가전제품협회(China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Association)가 개최하는 AWE 2019는 내년 3월 14일부터 17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작년 AWE에서는 'AI'가 인기 단어였다. AWE가 처음으로 개최한 'Global AI Chip Innovation Forum'은 만원을 이뤘으며, 도래하는 AI 시대를 향한 업계의 열정을 나타냈다. 가전제품 업체들은 AI가 장착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계를 무너뜨릴 준비를 마쳤다. 하이얼은
▲Universal Air Filter's Series 2 Outside Plant Filter [첨단 헬로티] OSP 시리즈 2 필터로 복합 전자 제품을 먼지, 비와 염무로부터 보호 전자 제품의 공기 여과 및 EMI 쉴딩 분야 리더인 유니버설에어필터(Universal Air Filter)는 동사의 시리즈 2 외부플랜트필터(OSP)의 미래 출시를 소개한다. 흐르는 공기의 양이 많은 상태에서 UL900규격을 준수하는 OSP 시리즈 2는 먼지, 바람에 날리는 비와 염무로부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댄 크룹 UAF 사장은 "당사 고객들은 다양한 조건 속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OSP 시리즈는 보유 성능, 저압 저하, UL 규격과 융통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거친 환경에서 작동하는 장비에 다양하고 새로운 옵션의 디자인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OSP 시리즈 2는 전세계 최고의 통신 회사, 발전 장비 제조사, 쌍방향 사이니지 제조사와 수십 개의 사물인터넷 개발사가 의존하는 UAF의 현 OSP 필터를 개량한 제품이다. 크리스 파이차 UAF 수석 기계 엔지니어는 "UAF의 OSP 필터는 전세계 모든 도시의 주민과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쌍방향 키오스
글로벌 전자기업 …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 도모 전미가전협회가 주관한 2015 인터내셔널 CES 아시아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 중국 상하이의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제1회 인터내셔널 CES 아시아가 개최됐다. 전미가전협회(CEA)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아시아판 CES’로 관심을 모은 이번 전시회에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미가전협회는 286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소비자 가전 산업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무역 협회다. CEA는 인터내셔널 CES를 소유 및 주관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이 세계 가전 시장의 핵으로 부상하자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CES 아시아를 개최했다. CES 아시아에는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이스라엘,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한국,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영국, 미국 등 주요 경제국에서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등록자의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