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전기의 날 특집(下)] “전기가 사라진지 3일째, 당연했던 일상도 함께 없어졌다”
[첨단 헬로티] 전기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이 사라질 수 있다. 전등이 켜지지 않고, 전자제품도 작동하지 않는다. 냉장고도 작동이 안 돼 저장된 음식도 상해갈 것이다. 교통수단도 작동하지 않고, 물도 먹지 못할 수 있다. 결국에는 국가기능이 상실돼 밖에 함부로 나가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처럼 전기가 사라지면 국가 재난과 같은 일이 닥치게 된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전기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고 있을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기가 끊기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전기의 날을 기념한 시간이 꽤 되었지만, 아직 이날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마치 전기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를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와 비슷하다. 지금은 초연결사회다. 모든 산업과 일상이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 역할을 전기가 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국립재난연구원이 미래사회 전망과 위험요소를 탐색해 시나리오를 도출한 ‘Future Safety Issue’를 보면 전기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 Future Safety Issue에는 초연결사회인 지금, 국가기반시설이 마비돼 대정전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