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 장학회는 20일(화) 전기회관 17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이사회 결과와 장학금 지급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7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8년도 장학생 선발(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 4개 의결안건에 대해 심의, 확정했다. 올해 장학회는 전국 대학의 전기 및 원자력분야 대학생 14~15명을 선발해 총 4,66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전기협회는 우리나라 전기계를 짊어지고 나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70년 에디슨 장학회 발족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회는 2월 현재까지 총 800여 명에게 21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11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 간 경제협력을 통해 관계가 개선된다면 노후화된 북한 내 전력시설은 내수시장의 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전기계에는 새로운 기회이자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남북 간 전기산업분야 협력과 관련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장기간에 걸쳐 통일을 대비한 전력인프라 구축 계획들을 세워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 시대에는 전기계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며 “정부 역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통일 이후 북한의 전원공급까지 염두해 두고 있음을 밝히며 전기계 전체가 한 마음이 되어 미래를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환 국회의원은 “당장 남북의 전력계통을 연결하기에는 여러 제약조건이 많으므로 북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현실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추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현 국회의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