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고가, 고성능 라이더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보급형 대체품 개발 필요 자율주행차량의 핵심기술 ‘라이더’ 라이더(LiDAR)는 빛 탐지 및 범위측정(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의 약자로 매 초마다 수백만 개의 레이저 빔을 주변에 발사하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주변의 지형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이를 3D지도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1960년대 레이저의 발명과 함께 개발되어 항공기나 위성에 탑재돼 대기환경 분석이나 지형분석을 위해 쓰이기도 하며 우주선 탐사나 탐사로봇에 활용되기도 했으나 최근 자율주행 차량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자율주행차량의 센서로 각광받고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눈 역할을 하며 주변의 사물을 감지하는 센서장치로는 라이더 외에도 카메라, 레이더 등이 일찌감치 각광받고 있었다. 카메라는 심한 역광, 비나 눈 등 기상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 사물 인식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고,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하여 더 먼거리까지 물체를 인식하면서 기상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이더와 같이 정확하고 다양한 물체에 대한 정보를 감지하지는 못한다. 반면, 라이더는 레이
[첨단 헬로티] 100만개 음성인식 어휘 확장, 운전자와 자동차 간 원활한 소통 기대 음성인식 시장동향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음성인식 시장규모는 약 1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4년까지 약 7000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음성인식 시장이 2017년 11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 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되는 전망의 배경에는 구글의 어시스턴트(Assistnat)와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같은 음성비서(Personal Assistant)의 눈부신 성장에 있다. 최근 음성인식기술은 인공 지능과 IT 기기가 결합해 빠르게 발전해왔으며, 음성인식 시장은 아마존과 구글로 양분된다.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아마존 62%, 구글 25%, 기타 13%인 것으로 집계되며, 기타 업체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이 추격자로 나서고 있다.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알렉사’는 2018년 1월 기준 교통상황, 알람설정, 날씨예보, 주식 정보 등 연동 기능에서 2만 5000건을 기록하며, AI 비서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