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SMIC가 인공지능(AI)용 칩 수요 급증에도 저가 제품 주문 감소 영향으로 1분기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2월 11일(현지 시간), 중국 파운드리 업체인 반도체 제조 국제회사(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SMIC)가 저가 제품 주문 감소로 AI용 칩 수요 증가 효과가 상당 부분 상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MIC는 1분기 매출이 전 분기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는 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저가 제품 부문의 주문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SMIC는 2월 11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2% 증가한 9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9% 증가한 6억 8천51만 달러였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웨이퍼 출하량과 가동률 증가, 그리고 제품 구성 변화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SMIC의 연간 및 4분기 순이익은 시장 애널리
엔비디아가 세계 첨단 반도체 생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대만에 새 본사를 설립해 급증하는 인공지능 칩 수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미국 경제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대만 정부가 엔비디아(Nvidia)의 NT$33억(미화 1억500만 달러) 규모 대만 본사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본사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수요를 보이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만 경제부는 29일(현지 시간) 발표에서, 엔비디아가 타이베이에 ‘상업용 오피스’ 건물과 ‘종합 비즈니스 파크’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승인으로 엔비디아는 대만 내 거점을 확대할 수 있는 행정 절차를 마쳤다. 이번 승인은 엔비디아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자가 여러 행사 참석을 위해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온 지 하루 전에 이뤄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대만 최대 파운드리 업체이자 세계 최대 수탁생산 칩 제조사인 대만반도체제조회사(Taiwan Semicond
중국 반도체 설계 업체 하이곤정보기술(Hygon Information Technology, 이하 하이곤)의 중앙처리장치가 미국 AMD에서 드러난 최근 보안 취약점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분석가들을 인용해, 중국 반도체 설계사 하이곤의 칩이 과거 합작 파트너이자 기술 라이선스 제공사인 미국 반도체 기업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개발한 제품에서 최근 공개된 취약점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곤의 중앙처리장치(CPU)는 AMD의 X86 기반 젠(Zen) 칩 아키텍처 사용 라이선스 아래 개발됐으나, 최근 여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널리 설치된 AMD 인공지능(AI) 칩들에 영향을 미친 하드웨어 보안 결함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반도체 컨설팅 업체 JW 인사이츠(JW Insights)의 애널리스트 천빙신(Chen Bingxin)은 이러한 결과가 하이곤이 AMD의 칩 아키텍처를 재설계하면서 자체 개발 혁신에 수년간 투자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는 중국 칩 설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엔비디아 인공지능 칩 수출 허가를 추진하면서 워싱턴의 대중 강경파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Nvidia)의 보다 강력한 인공지능(AI) 칩 일부를 중국에 선적할 수 있도록 수출 허가를 부여하려는 계획이 공화당 인사를 포함한 워싱턴 주요 대중 강경파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이번 주 AI 칩 수출에 대한 의회의 감독 권한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반발 수위를 높였다. 이 법안은 ‘AI 오버워치 법안(AI Overwatch Act)’으로,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브라이언 마스트(Brian Mast) 의원이 지난달 발의했다. 법안은 첨단 칩 선적에 대한 어떤 수출 허가라도 30일 안에 하원 외교위원회와 상원 은행위원회가 모두 승인하도록 요구하며, 양원 공동 결의안을 통해 해당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의회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 법안은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칩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줄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발의
테슬라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도조 슈퍼컴퓨터 개발 작업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IT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테슬라가 도조(Dojo)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도조 슈퍼컴퓨터 프로젝트가 지난해 회사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추면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에 탑재되는 온보드 인공지능 칩을 언급하며, AI5 칩 설계가 양호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회사가 이 프로젝트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조 프로젝트의 목적은 테슬라 차량에서 수집되는 영상 기록과 기타 데이터를 처리해 이를 활용하는 데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해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테슬라가 자원을 분산해 서로 상당히 다른 두 가지 인공지능 칩 설계를 동시에 확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테슬라 AI5, AI6 및 이후 칩들이 추론 작업에 매우 뛰어나고 학습(트레이닝) 측면에서도 적어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머스크는 모든 노력이 이 칩들에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부품인 AI칩을 내재화해 가전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칩(Artificial Intelligence Chip)’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표된 칩은 인간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AI 프로세서인 ‘LG뉴럴엔진’을 내장해 딥러닝 알고리즘의 처리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개발된 AI칩이 ▲공간, 위치, 사물, 사용자 등을 인식하고 구분하는 ‘영상지능’, ▲사용자의 목소리나 소음의 특징을 인식하는 ‘음성지능’,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감지해 제품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제품지능’ 등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고 전했다.ㅁ 또한,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학습해 사용자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인식을 고도화하고 상황을 판단해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AI칩은 강력한 보안엔진을 적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외부의 해킹을 차단하는 솔루션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제품 개발자들을 위해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에 적용하는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 기능을 추가해 관련 STM32CubeMX 에코시스템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AI는 모션 및 진동 센서나 환경 센서, 마이크, 이미지 센서의 데이터 신호를 기존의 수동 신호처리 방식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트레이닝된 인공 신경망을 사용한다.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IC 그룹 사장인 끌로드 다단(Claude Dardanne)은 "ST의 새로운 신경망 개발자 툴박스는 에지 및 노드의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지능형 디바이스와 더불어 IoT, 스마트빌딩, 산업용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아우르는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STM32CubeMX에 AI 기능을 추가해 확장한 STM32Cube.AI를 이용하면 “사전 트레이닝된 신경망을 STM32 MCU에서 구동하는데 최적화된 라이브러리에 기능을 불러오는 C 코드로 변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즉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