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성공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부산에서 첫 개최 국토교통부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7일 부산에서 지역 물류 스타트업, 투자기관, 물류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물류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망 물류 스타트업의 창업 경험 등을 공유하고, 스타트업․투자기관․물류기업 등간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물류 스타트업 육성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통해 물류 시장에 등장한 우아한형제들, 마이창고, 트레드링스의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물류 스타트업인 이삼사(전기화물자전거), 라이엇(IoT를 활용한 온도검증), 씨스존(스마트 캐리어) 소개와 제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물류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사례(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원더스-한진)를 통해 협업 동기와 추진 과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양 업계가 나아갈 협업 방향과 가능성 등 시사점을 제시했다. 한편, 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첨단 헬로티] 국내 스타트업 이삼사(대표 서병수)가 호주 유명 전기자전거 업체 다이슨 바이크(Dyson Bikes)에 연간 100대씩 전기자건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이삼사가 개발한 화물 운반용 전기자전거 브랜드 ‘스카이웨이(skyway)’ 제품이다. 앞서 이삼사는 1월 미국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페데고(PEDEGO)와도 연간 100대씩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카이웨이는 기존 세발자전거와 달리 앞바퀴가 두 개인 역삼륜 프레임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화물을 눈으로 확인하며 달릴 수 있고 적재량도 승용차 못지 않은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전면부를 교체해 아이를 태우거나 2인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옵션도 제공한다. 서병수 이삼사 대표는 “3월 대만 ‘타이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TAIPEI CYCLE 2017)에 참가해 홍보한 결과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는 호주에 이어 영국, 네덜란드, 칠레 등 해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