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학 산업부 차관 “배터리 산업, 초격차 기술·공급망 다변화로 재도약”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30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산업 성과를 점검하고 업계 종사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5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문신학 차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김동명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을 비롯해 산업계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총 20명의 유공자가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포상 내역은 은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4점, 산업부 장관표창 13점이다. 이 중 은탑산업훈장은 삼성SDI 박진 부사장이 수상했다. 박 부사장은 장수명·고출력 배터리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에서 “우리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 및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 등 미래 건설 도약 다짐 대한민국 건설인들의 화합과 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이 오늘(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대한 건설단체 총연합회(회장 한승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은 당초 건설부 창립일인 6월 18일이나, 내부 사정을 고려하여 금일 개최되었다. 200만 건설인의 노고를 기리고 결의를 다지는 이번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 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 명, 한승구에 대한 건설단체 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 그리고 정부 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유공자들에게 총 111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특히, 주요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건설 발전에 이바지한 한림건설㈜ 김상수 회장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 외에도 전문 건설공사 및 기계설비 공사 발전에 공헌한 ㈜신우공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신기술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확대와 투자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인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 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은탑산업훈장 등 47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제이엔지 박종우 대표이사가 반송 동력 절감을 통해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의 냉난방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way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건물화재 안전 향상과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박창주 디엘건설 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판로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45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35점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인증기업-투자기관(VC)ー기술평가기관 간 투자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도 체결됐다. 정상용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신제품‧신기술 개발기업들의 성장과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987년 금성사 공조기연구실 입사 후 냉동공조 등 가전산업 발전 공헌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87년 금성사(現 LG전자) 공조기연구실에 입사한 이재성 부사장은 냉동공조 연구개발에 매진해 외산에 의존하던 공조제품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국내 가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국내 냉동공조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연구해 히트펌프 기술의 성장과 인버터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었다. 그는 또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고용 창출 등에도 공헌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등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과 같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고성능 인공지능(AI)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전기까지 아껴주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
[첨단 헬로티] LS엠트론은 2008년 7월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2009년 매출 1조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매출 2조 890억원을 기록했으며, 트랙터, 사출기, 전자부품, 동박, 자동차 부품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LS엠트론 박경호 수석연구원 Q.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소감은. A. 자본재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저희 회사로서 큰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자본재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은탑산업훈장은 동사의 구자은 부회장께서 수상하셨는데, 자본재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중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투자를 더 확대해서 발전시켜 가고자 합니다. Q. 한국기계전에서 소개하고 싶은 제품이나 기술은. A.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전동식 사출성형기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보여주고 싶은 주요 기능은 전동식 사출성형기 자체가 아니라 스마트 사출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 유공자 포상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신상문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신상문 전무는 30년 동안 IT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대규모 산업체 전기 재해 무사고 환경을 구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154,000V의 특고압 설비에 대해 부분방전, Gas 압력, 절연유 성분 분석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설비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이상 발생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비 점검, 작업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설비개선 Task 활동과 전기기술 소양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설비사고 예방 및 휴먼에러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LG디스플레이 신상문 전무는 “기존 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신․증설에도 전기안전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