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쿠팡Inc 등 국내외 유통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국내외 유통기업들은 AI 기술로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이고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AI 활용해 유통 단계 줄여..."비용은 낮추고 배송은 빠르게" 로버트 포터 미국 쿠팡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CGAO)는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디지털 전환과 전자상거래 효율화' 발표에서 "쿠팡은 미국의 기술 기업으로서 AI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미국의 수출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미국이 AI 경쟁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쿠팡은 APEC 지역에서 AI와 로봇, 스마트 물류, 클라우드 컴퓨팅 등 혁신 분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며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수십만 중소기업이 쿠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쿠팡의 유통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지금껏 유통은 보통 7단계 구조로 진행돼왔으나, 쿠팡은 이 같은 구식 모델을 폐기하고 AI 기술을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유통업계는 지난 10일(수) 11시에 개최된 유통산업연합회 회의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 : 산업부 이날 유통 협‧단체와 업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동 기간 중 산업부와 제조‧유통업계가 6월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힘내요 대한민국!' 소비진작 캠페인을 적극 참여키로 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소 유통업체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 기간 개최될 예정이다. 제조업계 및 유통업계는 기획 할인 및 공동이벤트 추진 등 소비진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공통으로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연계하여 추가할인 및 특별포인트,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업계는 주요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슈즈 박람회/호캉스&홈캉스전, 최신 유행 패션‧잡화, 고급 화장품 등에 대해 특가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형마트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에 대하여 지역상생 할인전, PB상품 및 중소기업 우
[첨단 헬로티] AI 서비스 기획 전문회사 젠틀파이(대표: 박정남)는 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스피커 ‘샬롯홈(Charlotte Home)’의 UX 및 대화설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샬롯홈’은 디스플레이 기능이 접목되어, 터치와 음성을 통해 롯데의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젠틀파이가 UX와 대화를 설계한 AI 스피커, ‘샬롯홈’ 특히, 바쁜 워킹맘과 쇼핑에 관심이 많은 1인 가구족을 겨냥, 음악을 들으면서 쇼핑을 하거나, 레시피를 보면서 식재료를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등 멀티태스크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샬롯홈은 롯데 임직원과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보급됐으며, 사용자의 이용 경험을 반영해 가장 필요로 하고 선호하는 방식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젠틀파이는 샬롯홈 제작 초기부터 참여, △터치와 보이스가 결합된 보이스 플랫폼의 UX 전략 수립과 설계, △날씨, 음악, 레시피, 교육, 일정 등 총 12개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UX 기획, △샬롯홈 내AI 쇼핑 어드바이저 ‘샬롯’의 응답 콘텐츠 제작, △자연어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