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대상·우수상·엔지니어상·특별상 등 수여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작 및 대상자를 불러 모은다.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은 국내 우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2022년 엔지니어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고, 엔지니어링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엔지니어링협회·산업통상자원부·엔지니어링공제조합·조선일보 등 기관이 기획했다. 올해 공모된 후보 수상작 및 대상자는 기술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의 2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우수상·올해의 엔지니어상 등 3개 부문으로 수상이 결정된다. 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진행된 분야별 대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특별상도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후보 수상작은 공고 마감일 기준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사업 및 시설물을 기준으로 하며, 엔지니어링 사업자가 국내외에서 활동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가 그 대상이다. 특별상은 1974년 1월 1일 이후 착수된 사업·시설물이 기준이다. 대상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 협회 내 6개 협의회로 공모 신청하고, 협의
[첨단 헬로티]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0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김수보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Engineering Guarantee Insurance, 이하 ‘EGI’)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등을 근거로 1989년에 설립되어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지원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해외 엔지니어링 기업에 대한 국외 지급보증상품 공동개발 및 마케팅,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진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공제조합 지급보증’ 신상품으로 인해 국내기관 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의 해외영업점에서 외화지급보증서 직접 발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기존에는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이 해외 수주시, 국내은행과 해외은행에서 각각 이중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했으나, 신상품이 출시되면 국내에서 EGI가
▲ 황인택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전무이사(좌)와 부 바오 람(Vu Bao Lam) PVI 부사장(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최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엔지니어링 대책 발표를 계기로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수출보증 보험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보험회사인 PVI와 해외공동보증을 추진하기로 최근 협의했다. 이번 ‘PVI와 공동보증 MOU’ 체결을 통해 PVI가 우리기업의 입찰 계약 하자 보증 등에 대해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중간 심사절차가 2분의1 이상 줄어들고 비용 3분의 1이상 절감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져, 해외건설 유망지역인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며,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도 이와 같은 금융지원을 확대될 예정이다.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은 “엔지니어링 업계가 해외에 진출하면, 시공은 물론, 운영관리, 우리 기자재 진출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엔지니어링업계 해외진출을 위하여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