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은 자사의 RE100 사업개발 계열사인 한국공장지붕태양광지주가 70억 원 규모의 장기 대출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RE100 태양광 구독’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엔라이튼은 지난 6월 59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이어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RE100 태양광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이어 확보하며 금융 전문성과 사업 구조화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공장지붕태양광지주가 추진하는 사업의 지분 투자를 위해 투입돼 부족한 재원과 전문성으로 인해 RE100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및 해외 기업의 국내 지사들을 위한 RE100 태양광 구독 사업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RE100 태양광 구독 상품은 기업들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며 RE100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 기회도 제공하는 상품이다. 엔라이튼은 이번 자금을 통해 기업들이 RE100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쉽게 도
김동현 대표 “지속적인 환경 개선 추진해 국가대표 ESG기업으로 거듭날 것”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이 환경부 선정 2023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산업계, 관계 전문가, 환경부 및 기술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이번 심사에서 △탄소배출 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구축 △친환경제품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을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를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 제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관리를 법적 배출 허용 기준 대비 25%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폐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연료 없이 바람 타고 항해하는 ‘오션버드’, 선상 배출 폐열 에너지 전환 시스템 ‘E-Powerpack’ 내놔 에너지 솔루션 업체 알파라발이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International Marine, Shipbuilding, Offshore, Oil & Gas Exhibition 이하 KORMARINE 2023)에 참가해 에너지 혁신 조선해양 기술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KORMARINE 2023은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리드케이훼어스(Reed K. Fairs)·벡스코 등 기관이 올해 전시회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 900여 개사가 19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선박·조선·선박 운영 장비·선구 및 장비·원동기 및 추진장치·전기공학 및 전자 기술·연료 및 에너지·안전 및 보안·항구·물류 등 분야를 다룬다. 알파라발은 ‘Together for sustainable shipping’을 슬로건으로 이번 KORMARINE 2023에 나왔다. 알파라발
“에너지 수요 충족·넷제로 목표 달성 솔루션 제시할 것” 모터 관리 커넥티드 제품 라인업 전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달 17일부터 닷새간 개최하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참가해, 에너지 수요 충족 및 넷제로 목표 달성 등 대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 v23.0(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이하 EAE)’의 향상된 버전을 선보인다.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취득한 범용 자동화 제품으로, 독립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EAE V23.0은 AVEVA 시스템 플랫폼과 연계해 빠른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고, 새로운 그래픽 편집기를 탑재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비즈니스 및 자산 운영 디지털화를 목표로 AVEVA와 지속 협력해, 고객이 에너지 효율화·넷제로 목표 등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회에서 해당 솔루션을 비롯해 Altivar ATV320·G AirSeT, Easy UPS 3-Phase Modular·파워로직 P7 보호 계전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일본 지역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운영 확대에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이하 ESS)란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다. 각 기업의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성, 기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솔루션과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싱가폴에 새로운 허브를 오픈하고, 한국과 일본,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싱가폴 ESS 허브에는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을 구성해 한국,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내 컨설팅을 확대한다. 이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재생 에너지, 마이크로 그리드 관련 수요 확대와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극복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 북미 최대 기업인 ‘Parker Hannifin(파커 하니핀)’의 EGT(Energy Grid Tie) 사업부를 품고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LS산전은 최근 글로벌 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파커 하니핀 EGT 사업부의 생산 설비, 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 LS산전의 북미 법인 산하 자회사인 LS Energy Solutions(에너지 솔루션스)가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 (왼쪽부터)폴 호벳 파커 하니핀 부사장, 짐 홀셔 LS Energy Solutions 사장,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이 영업 양수도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커 하니핀의 EGT 사업부는 지난 2007년 ESS 사업을 시작, 글로벌 수준의 ESS 시스템 및 PCS 설계, 제조, 구축, 서비스 등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호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해 누적 공급실적이 400MW(PCS 기준)를 넘어서는 등 북미 최대 ESS 공급업체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