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19개 동 1647세대 구성 이달 말 청약 접수 시작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견본 주택을 이달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으로 설계된 공동주택 건물 19동으로 구성됐고, 164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206세대만 일반 분양으로 공급돼 내년 3월 입주를 시작한다. 세대당 전용면적은 74㎡·84㎡·104㎡·135㎡ 구성인데, 135㎡의 경우 팬트하우스로 분류돼 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반경 500m 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 예정인 신용역이 있고,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와도 근접해 입지적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단지 건폐율 12.84%로 동 간 거리가 확보됐고, 산책로·놀이시설·수경시설·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거주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실내 골프연습장·작은 도서관·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을 담았다. 청약일정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에는 1순위, 22일에는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고, 정당 계약은 내
광주광역시 주택시장 각종 지표들이 긍정적 신호를 보이며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은 분위기다. 우선 분양전망지수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광역시가 전달보다 35.8p 오른 120.0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97.5), 수도권(102.7)보다 높은 수치다.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10.3p(105.9→116.2), 인천 8p(84.0→92.0), 경기15.6p(84.4→100.0), 부산2.7p(76.2→78.9), 대구7.3p(72.7→80.0), 광주35.8p(84.2→120.0), 대전20.2p(94.1→114.3) 등으로 광주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청약경쟁률도 눈에 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는 총 2279가구 일반공급에 1만8452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7.9대 1)보다 상회하는 수치며, 5대 광역시 평균(4.2대 1) 2배에 가까운 경쟁률이다. 실제로 광주에서 지난 6월에 분양한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가 평균 13.95대 1를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고,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해 들어 2월 1,560만 2,400원,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도 상승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표준시장단가에 대해 재료비·경비에 대한 물가지수를 '생산자물가지수'에서 '건설공사비지수'로 전환해 적용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1일부터 적용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월 대비 2.6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앞으로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책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확대하고 조사 주기를 단축해 현장 단가가 공사비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원자재와 인건비 등 건설비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시멘트 업계가 전기료와 환율 인상 등을 이유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신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 주관의 올해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됨에 따라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후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완속 및 급속 부문 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해 일정 부분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10월 자산관리사업부 내 EVC(Electric Vehicle Charging service)팀을 신설하며 사업 전담 조직을 갖췄고, 지난 3일에는 현대차·기아, 우리관리㈜와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를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설을 적극 구축해갈 방침이다. 아파트를 포함해 정부기관이나 공장·업무·상업·주거시설, 주차장 등 생활시설 전반에 걸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경기도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는 ‘2020 경기도 스마트에너지 아파트 조성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단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4개 아파트 단지로 1차로 예비 후보 포함 5개 이상 단지를 선정한 후 지원 적격성 검토, 에너지 사전진단 등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단지를 선정하게 된다. ▲ 경기도가 ‘2020 경기도 스마트에너지 아파트 조성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단지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기존 시설 에너지 효율성 진단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LED 등기구 등으로의 시설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세대별 디지털계량기 구입과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등에 단지 당 약 1억4000만 원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나 경기도에너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아파트는 거주 밀집도가 높아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만큼
[첨단 헬로티] 아파트, 빌딩 기 구축 랜선 교체 없이 5기가 인터넷 확산기반 마련 KT는 아파트, 빌딩 등에 구축된 랜선을 그대로 이용해 최대 5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5일부터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9510세대)를 시작으로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의 본격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 KT는 기존 랜선 2쌍에서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나 중소형 빌딩의 구내배선 대부분이 랜선 2쌍으로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랜선 기반 속도 증가 기술을 적용 시 기존 아파트 내 구내배선인 랜선 환경에서 랜선 2쌍(2pairs), 4쌍(4pairs)으로 각각 2.5Gbps, 5Gbps 인터넷 속도가 가능하다. ▲KT 직원들이 기존 UTP 케이블을 통해 5기가 UTP 상용 장비의 인터넷 속도품질을 검증하고 있다. KT는 국제표준(IEEE 802.3bz)을 준용해 기술 개발함으로써 최대 5Gbps 속도를 제공하며, 환경에 따라 5Gbps, 2.5Gbps 및 1Gbps 속도를 자동적으로 선택해 제공할 수 있다. KT는 이 기술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공동주택(아파트) 정전예방 강화를 위해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 확대와 전력설비 무상 임대에 나선다. 한전은 8월 30일,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아파트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한 데 대한 조치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아파트 정전예방 종합지원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전국 아파트 정전 건수는 153건이었다. 전년도 같은 기간 73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보면 110%가 늘어난 셈이다. 이중 25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정전발생률은 15년 미만보다 7.4배 높고, 특히 변압기로 인한 정전이 총 153건중 117건으로 7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전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12억 원의 긴급예산을 추가 편성해 당초 계획보다 100여 개 단지를 추가로 지원했다. 한전은 내년부터는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증액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노후변압기 교체지원 사업은 올해까지 총 407억 원을 투입해 2,116개 단지를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83개 단지에서 신청을
[첨단 헬로티]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아파트 정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아파트는 이틀째 정전이 이어지고 있고, 강남과 충북, 인천에 소재한 아파트에서도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한전은 아파트 정전 원인으로 아파트가 자체 관리하는 구내 전력설비 고장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사소한 부품의 고장이 정전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전은 평소 전기안전관리자와 아파트측에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전은 아파트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세 아파트 노후 변압기 교체비용의 일부(변압기 가격의 약 50% 수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열화상 진단장비를 활용해 2만여 아파트 단지의 전력설비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2018년 아파트 노후 변압기 교체비용 지원 98개 단지 11억 원 규모다. 한전은 아파트 정전이 발생할 경우 한전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설비복구를 지원, 비상발전차 동원, 응급복구설비 설치를 시행중에 있으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한전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지원활동에 더해 설비진단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첨단 헬로티]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7월 27일, 서울 구로두산아파트와 대림현대 3차 아파트를 방문, 정전예방의 일환으로 아파트 내 주요 전기설비를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아파트 주요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오래된 아파트 일수록 변압기와 차단기 등 주요 전기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전기안전공사에 폭염대비 취약시설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강화하여 정전을 예방하도록 하고, 정전에 대비해 아파트 안전 관리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한전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응급복구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및 아이콘트롤스, 코맥스, 코콤 등 홈네트워크사와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SH공사 김세용 사장, 아이콘트롤스 정현 대표이사, 코맥스 변우석 부사장, 코콤 고성춘 사장 등 관계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스피커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까지 음성명령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욕실 불 켜줘”하고 말하면 욕실조명을 켬과 동시에 “보일러를 온수모드로 전환합니다”라며 그날 날씨에 맞는 급수를 추천한다. 또 “엘리베이터 불러줘”라고 하면 엘리베이터 호출과 함께 마지막 주차위치를 알려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