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코리아가 문석환 전 한국 IBM 제조사업본부 본부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문석환 신임대표는 한국 IBM에서 20여 년간 공공, 금융, 유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객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특히 지역사업본부, 인사이드 세일즈, 미드마켓 및 SMB 디지털 세일즈, 제조 & 신규사업본부 등 다양한 조직을 총괄하며 다이렉트 세일즈, 인사이드 세일즈, 마케팅, 채널 등의 GTM(Go-to-Market) 전략 및 협업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중심의 성장을 지속해 이끌어왔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신임대표 문 대표는 앞으로 앤시스코리아의 주요 산업 분야인 제품 설계 및 제조, 건설, 항공 우주,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 비즈니스 전략 개발과 고객 관계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자율주행, 5G, 3차원 적층 제조 기술,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하는 기술과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적시에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 단계에서의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결과에 대한 빠른 예측과 깊이 있는
[첨단 헬로티] 지멘스가 자동차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타스 인터네셔널을 인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멘스는 타스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지멘스 산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부문을 강화하는데, 타스가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지멘스는 전자설계자동화(EDA) 업체인 멘토 그래픽스를 인수를 완료했다. 지멘스가 멘토 그래픽스를 인수한다고 밝힐 때만 해도 일각에서 왜 사는건지 물음표가 제기됐지만 타스까지 포함시켜 보면 지멘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멘토 그래픽스를 이어주는 키워드는 자동차라는 평이다. 지멘스는 타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링, 테스트 서비스를 앞세워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자동차 부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멘스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로 인해 자동차 산업에서 가상 및 실제 검증 및 확인에 필요한 요구사항이 까다로워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멘토 그래픽스 EDA 솔루션과 타스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시스템 검증 및 확인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는 올 초 출시한 앤시스 18 및 앤시스 18.1 업그레이드 버전인 앤시스 18.2(ANSYS 18.2)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앤시스 18.2는 구조, 유체, 전자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기존 앤시스 18.1 버전에서 제공하던 솔루션의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눈에 띄는 특징은 ‘퍼베이시브 공학 시뮬레이션(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 강화이다. 앤시스 ‘퍼베이시브 공학 시뮬레이션’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제품 초기 설계부터 최종 검증 단계까지 엔지니어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게 하면 제품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고, 재설계 필요성도 줄일 수 있어, 제품 개발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앤시스 18.2에는 조용하고 가벼운 제품 제작을 위해 어쿠스틱 시뮬레이션(Acoustics simulations)도 도입됐다. 엔지니어들은 모터, 스피커, 자동차 배기 시스템과 같은 제품들의 소음 레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