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UM 50주년’ 세미나 통해 DX·AI 융합 비전 제시 “계장 AI화”로 산업현장 효율과 지속가능성 동시 추구 계측·제어·정보 분야의 선도기업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자사의 대표 제어 시스템 ‘CENTUM’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산업 자동화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21일 울산, 23일 여수에서 열린 ‘Beyond 50, Toward the Next 100 years’ 세미나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요꼬가와 혁신의 궤적을 조명하고, 차세대 자율운전 기술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1975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센텀은 공정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행사는 센텀 시스템의 기술 진화와 더불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에서 요꼬가와가 제시하는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의 주요 세션에서는 ‘The Centum Future’를 주제로 △DX 기반 위의 AX: 데이터 중심 스마트 매뉴팩처링 로드맵 △산업 AI 진화(IA2IA) △ESG 경영을 위한 에너지 절감 전략 △원가 절감을 위한 인사이트 기반 분석 △디지털 인프라를
[첨단 헬로티] 인더스트리4.0을 정의하는 메시지들은 많다. 오라클이 생각하는 인더스트리4.0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갔을 때 구현할 수 있다고 본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화가 완성됐을 때는 기업 내의 모든 프로세스, 즉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프로세스들이 모두 디지털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에 대해 지난 1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오라클 정광식 상무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오라클 정광식 상무는 “인더스트리4.0이 실현되려면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형태의 혁신과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 우리는 받아들일 것이냐 말 것이냐의 관점으로 접근했다면, 요즘은 단순히 변화와 발전이 아닌 완전히 갈아엎고 난 이후에 새로 빌딩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또한 완전히 새롭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하던 게 이전 방식의 비즈니스였다면, 지금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