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글로벌은 자사의 용식잉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와 최종호 필드 엔지니어링 그룹 매니저가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70개의 국내 소방 산업체, 해외 바이어 약 60개 사가 참여해 소방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초청 연설에 나선 용식잉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소방방재업계가 주목해야 할 회복탄력성 강화 및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해 FM Global이 갖추고 있는 가치와 역량에 대해 소개하고, 오랜 업계 경험을 통해 얻은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방방재업계가 손실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용식잉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신산업 개발 과정에는 항상 새로운 리스크 요인이 뒤따르기에, 기존의 안전 시스템 외에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고와 같은 보관 시설은 큰 열용량을 가지고
버넥트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전시회에서 현장 중심 실전형 교육 훈련 XR 솔루션 ‘메이크’, ‘뷰.’ 실시간 라이브 현장대응시스템 ‘리모트', 통합 상황관리시스템 ‘트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중심 실전형 교육 훈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노코드 솔루션 메이크로 제작한 자동심장충격기 실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버넥트는 XR 실감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방훈련을 소개함으로써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2.9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현장대응시스템 리모트의 신규 기능인 스마트글라스 원격 제어 기능, 대시보드 협업 히스토리 기록 기능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 XR 솔루션으로 화재유형별 대응 시나리오 개발 및 대국민 화재 위험인지훈련 등의 소방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관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버넥트 XR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예방-훈련-대응-복구 등 전주기적 점검·관리…위성인터넷 개발 추진 부처 합동 전국 데이터센터·기간통신망 소방 및 전기설비 등 점검 계획 정부가 ‘디지털 위기관리 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인프라와 서비스의 재난예방-훈련-대응-복구 등 전주기적 점검·관리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관계부처 및 민간의 전문가들과 이번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원인 분석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데이터센터 및 기간통신망의 소방과 전기 설비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국내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 안정성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해 사업자의 서버 장애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보호조치를 긴급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긴급하게 추진돼 온 피해 복구 현황과 관련해 SK C&C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의 긴급 복구가 완료해 서버 가동을 위한 기본전력을 100% 공급하고 있고,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대부분은 사고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 C&C는 UPS 예비전력까지 완벽하게 복구하는 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완료 경찰과 소방, 지방자치단체 등이 기관별로 별도 운영하던 재난 및 안전 관련 무선통신망이 6월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Long Term Evolution)구축을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이란 소방을 비롯해 경찰과 군, 지자체 등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은 지난해 11월 재난안전통신망 무전기 4,660대를 구매해 일선 소방서에 배부했다. 이어 지난 3월 재난종합지휘센터에 관련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까지 도내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다. 서삼기 경기소방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타 기관은 물론 다른 지역 소방관서와도 상황 공유가 가능해져 재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이하 협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소방설비 고장 및 사고 예방을 위한 ‘IoT 기반 소방 관리시스템 표준’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와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개발된 4건의 표준내용을 소개하고 소방 관련 기관,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현재, 소방 설비의 빈번한 오작동으로 소방 설비를 꺼놓거나 비정상 상태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점검할 인력 부족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2021년도 소방청 통계 연보에 따르면, 전국의 소방점검대상 8만7211개소 중 56%인 4만8910개소가 불량으로 조사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작동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소방 시설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 11월에 개정됐다. 원격감시를 통해 평상시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지텔프는 350명의 지텔프(G-TELP) 응시자, 응시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무원 취업 준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63.9%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다음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를 고려해 본 적 있다’는 답변이 29.2%를 이었다. 전체의 93%가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거나 고려해봤다는 것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또는 준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40% 이상이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답변했다. 뒤이어 ‘좋은 근무 환경’, ‘사기업 취업의 어려움’, ‘연금 수령으로 인한 노후 대비’라는 답변이 많았고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가 많은 지텔프의 특성상 ‘꿈, 장래 희망’이라는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 기간’에 대한 물음에는 ‘최대 2년’이라는 답변이 45.9%로 가장 많았고 ‘합격할 때까지’라는 답변이 24%로 2위를 차지했다. ‘최대 1년’, ‘3년 이상’의 답변은 각각 약 12%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지고 있거나 취득 예정인 영어 성적’에 대해서는 64%가 넘는 인원이 ‘지텔프’라고 답변했다. 이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IG넥스원과 한컴라이프케어가 착용형 근력증강로봇 LEXO(Lucid EXOskeleton for industry/military)의 기술발전 및 사업확대를 위한 협력·교류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용인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과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용형 로봇 LEXO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컴라이프케어는 착용형 로봇 LEXO의 기술발전 및 사업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동 과제 참여 및 상호 협력 ▲소방을 비롯한 공공·민수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모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빠르게 첨단화·고도화되고 있는 착용형 로봇은 국방 분야를 비롯해 소방, 재활의료, 실버산업, 농·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LIG넥스원은 착용형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LEXO란 브랜드로 유압 파워팩, 센서처리 보드, 제어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LIG넥스원은 착용형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이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을 개발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화재 현장에 진입하는 소방대원의 통신 및 탈출구 확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RF라이트라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대한전선이 RF라이트라인 개발 완료 후 대구달성소방서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전선> 라이트라인(Light Line)에 무선통신(RF : Radio Frequency)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발광 케이블의 일종인 라이트라인은 피난 유도 및 탈출구 확보를 위해 지하 화재 시 진입 경로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소방 장비다. 여기에 통신케이블을 결합한 ‘RF라이트라인’은 별도의 장비 추가나 설비 공사 없이 화재 현장에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노후·고장·화재·미설치 등의 요인으로 무선통신 보조설비가 기능하지 못할 경우 지하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지상 지휘부와의 교신이 단절되는데 이때에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해 소방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
[첨단 헬로티] 화재 앞에서는 모든 이가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위험 속에 뛰어들어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소방관이다. 소방관이라고 화재에서 안전하지 않다. 특히 자욱한 연기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진화 작업은 난항을 겪게 된다. ▲ 플리어가 연기 속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K-시리즈’를 개발했다. <사진 : 플리어>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s, 이하 플리어)은 이러한 위험 속에서 소방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K-시리즈’를 개발했다. 그동안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서로의 힘을 모아 진로를 확보해야 했다. 한 사람은 한 손으로는 벽을 더듬고, 다른 사람은 그 앞에 있는 소방관을 잡는 방식으로 진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열화상 기술이 발달하면서 연기나 칠흑 속에서도 진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소방 지휘관이 열화상 카메라로 소방관 앞에 있는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 대원의 이동 방향과 노즐 패턴을 정확하게 지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신속하게 이동하여 화재 현장의 진로를 파악하고 조난
[첨단 헬로티] 소방 및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추진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승탁)와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한호연)은 지난 7월 26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소방산업과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산업 및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정보교류 ▲ 시설, 장비의 공동활용 및 지원 ▲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 기관별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소방산업과 로봇산업의 블루오션 산업화 추구에 중추적 역할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력에 대한 오프라인 활동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지휘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신속하게 안전하게 재난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기반의 지능형 안전관리 지원 서비스의 가능성은 어느정도일까? 하이온아이티 한상천 대표의 설명을 요약한다. ▲ 하이온아이티 한상천 대표 소방공무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체나 방송을 통해 많이 접해서 알고 있을 텐데,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 도중에 소방관 2명이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따라서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의 보급 및 운영이 절실하다. 소방현장에서 안전관리의 필요성은 세 가지, 즉 기술적인 측면과 공공성 측면 그리고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먼저 기술적인 측면에서 화재 현장은 커뮤니케이션이나 통신 환경에 어려움이 있다. 무거운 장비를 들고 진압 활동을 하는 대원들이 특정 디바이스를 사용하기 힘들며, 추후에 기술이 발전됐을 때 확장 가능한 모빌리티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 공공성 측면에서는 순직이나 부상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며 경제산업적 측면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로 특수한 환경이 필요한 서
“IoT 기반 지능형 소방 방재 시스템으로 안전사회 구현한다” 파인파이어는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의 세상을 만드는 기업’, 즉 공공선(公共善) 실천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화재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고기능 화재감지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헌덕 대표는 “사람의 생명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어떤 재난이 발생해도 인명 구조 확률부터 최고로 높여야죠”라고 답했다. 또한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과 낙후된 기술이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Q.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 드립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축적한 소방 방재 노하우를 토대로 2013년에 파인파이어를 설립해 인공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얼마 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제품 형식 승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IoT 기반의 지능형 소방 방재 시스템 전문 생산 업체인 파인파이어는 화재에서 응급상황에 이르기까지 IoT 기술과 접목된 방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Q. 신생업체임에도 빠른 시간 내에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는데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FLIR Systems Korea)가 소방관을 위한 화재 진화작업용 열화상 카메라 FLIR K2와 FLIR K65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이 두 제품은 짙은 연기를 투시해 열기가 있는 부분을 보여줌으로써 소방관들이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와 화재 진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FLIR K65 모델은 미국화재방지협회의 NFPA 1801-2013 표준이 규정하고 있는 소방관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활용성, 화질, 내구성 조건을 만족한다. K65는 320×240 화소의 열화상 분해능과 초고선명도의 화질을 제공한다. FSX(Flexible Scene Enhancement™)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해, 조명이 전혀 없는 장소와 연기로 가득 차 있는 공간에서도 주변 모습은 물론 구조물, 물체 가장자리의 형태, 기타 모든 세부 모습을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보여 준다. 동영상 녹화 및 재생 기능은 사후 보고용 및 교육 훈련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FLIR K2는 열화상 카메라를 더 많은 소방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초저가로 낮춘 제품이다. 렙톤(Lep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