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방문해 석유·LPG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에 '가격 안정'을 당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각각 L당 1600원 대, 1500원 대를 지속하는 상황이다. 안 장관은 이날 수도권 지역에서 차량 이동이 많은 만남의 광장 주유소를 방문해 정유·LPG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정부는 물가안정을 민생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석유·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며 "정유·LPG 업계가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주유소와 충전소의 안전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며 "정부에서 '산업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민들의 석유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LPG에 부과되는 관세를
정제마진 약세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정유업계 실적이 급락한 가운데 윤활유 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활유 사업이 확고한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정유사들도 관련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유가 하락으로 재고자산 평가 손실 규모가 늘고, 경기 둔화로 석유 제품 수요가 줄면서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도 약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윤활유 부문이 실적 방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106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역시 정유 부문(영업손실 4011억 원)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대부분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가장 실적이 돋보인 부문은 윤활유였다. 윤활유 부문 매출은 1조1097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불과하지만, 전체 사업부 가운데 가장 많은 259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23.4%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97.9% 급감한 364억 원이었다. 정유 부문이 29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석유화
L당 휘발유 1,609.5원·경유 1,439.0원…"다음주 낙폭 둔화 전망"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 당 1,609.5원으로 전주보다 17.8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4주째 내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1원 하락한 1,683.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7.3원 하락한 1,565.9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19.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79.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7원 하락한 1,439.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 가격은 5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일부 진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감소 발표 등에 소폭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4달러 오른 배럴당 75.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3.2달러 오른 88.5달러, 국제 자동차
L당 휘발유 1,593.6원·경유 1,521.8원…각각 2.8원·12.6원 ↓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5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 당 1,593.6원으로 전주보다 2.8원 하락했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5.9원 내린 1,670.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7원 하락한 1,566.6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0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6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2.6원 하락한 L당 1,521.8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19주째 내렸다. 한동안 하락해온 국제 유가는 이번 주에 미국 상업원유 재고 감소, 달러화 가치 하락, 이라크 북부 쿠르드 원유 생산 차질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1달러 오른 배럴당 77.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3.8달러 오른 배럴당 95.1달러, 국제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면서, 원격 운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어느 때보다 디지털이 중요해지고 있다. 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다. 아비바의 케스퍼 허즈버그 최고수익책임자를 만났다. Q.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아비바 최고수익책임자로 취임했다. 취임 약 1여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어떤 비즈니스에 주력했는가. A. 팬데믹은 다른 산업 분야 전반에 어려움을 야기했지만, 다른 분야와 비교했을 때 소프트웨어 산업은 디지털산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아비바의 경우 원격근무로의 전환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전환도 매우 자유롭게 이뤄져 대면 방식과 디지털 방식을 조화롭게 사용해 고객 지원을 지속했다. CRO 취임 이후 장기적으로 고성장 잠재력이 있는 부문에 더욱 집중하고자 노력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이 바로 그 대상이다. 특히 석유가스, 반도체, 해양 분야가 아비바의 주력 분야이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투자에 주력하고 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화학이 바이오디젤 전문기업 단석산업과 손잡고 합작공장 설립에 나선다.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단석산업과 2일 ‘HVO (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 HVO (수소화식물성오일) 공장이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공장은 최근 LG화학이 발표한 대산사업장 10개의 신설 공장 중 하나다. HVO는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의 식물성 원료를 수첨반응 시켜 생산하는 차세대 바이오 오일이다.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이 뛰어나 차량용뿐만 아니라 항공유 및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 바이오디젤이 1세대라면, HVO는 기술적으로 진일보된 2세대 바이오 연료다.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친환경 항공유·디젤 사용 의무화 등에 따라 HVO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0년 600만 톤 규모에서 2025년 3000만 톤 규모로 연평균 40% 이상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TX의 자회사 STX마린서비스가 친환경 선박 발주 등을 통한 해운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IPO를 앞둔 STX마린서비스는 지난 5월 국내 조선사와 5만DWT급 친환경 탱커선 2척 신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메이저 석유 회사 등과 장기 용선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TX마린서비스의 친환경 탱커선 2척 신조 계약과 장기 용선 협의는 회사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Tonnage Provider 사업 확대의 일환이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STX마린서비스는 50여 년 이상의 선박관리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30여 척의 선박을 관리, 이 중 4척의 선박을 전략 사업인 Tonnage Provider 사업으로 운용 중이다. 금번 친환경 탱커선 2척 신조 계약은 Tonnage Provider 비즈니스 규모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며 향후 ▲선박 추가 발주 ▲맨파워 등 해운업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해운업의 질적 성장도 이룩할 계획이다. STX마린서비스 관계자는 "선박 신조 투자는 해운업과 회사가 현재 영위 중인 조선기자재 사업,
[헬로티] 베이커휴즈가 지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베이커휴즈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커휴즈 코리아 지예영 신임 대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과와 시카고 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지예영 신임 대표는 지난 17여년간 엔지니어링, 마케팅, 신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2004년 보잉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0년 GE의 핵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ECLP를 통해 입사 후 GE 오일앤가스 사업부 아태 지역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베이커휴즈 아태 지역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지 대표는 앞으로 베이커휴즈의 국내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수소 생산 인프라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에너지 전환 관련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마리아 스페루자(Sferruzza) 베이커휴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지예영 신임 대표는 그동안 한국뿐 아니라 아태 지역에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마리아 스페루자 사
[헬로티=서재창 기자] 통계청은 지난 5월, ‘2020년도 1사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사분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여파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던 시기다. 국내 제조업계는 1사분기 통계를 분석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국산·수입, 전년 동기 소폭 증가해 통계청은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 조사를 통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동향을 국산과 수입을 포함해 조기에 파악 및 제시함으로써 국내시장 전체의 동향 및 구조변화 등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부터 살펴보자. 1사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 수입이 모두 늘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국산은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이 늘어 1.4% 증가했고, 수입은 석유정제, 전자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 3.6% 증가했다. 재별로는 최종재는 7.4% 증가, 중간재는 자동차부품, 조강 등이 줄어 1.3% 감소했다.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냉동물고기 등이 줄어 2.5% 감소했고, 자본재는 컨테이너선, 웨이퍼가공장비 등이 늘어
[첨단 헬로티] 화학 및 에너지 기업 Sasol이 세계 석유·가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시리즈 TERRAVIS PI를 출시했다. TERRAVIS PI는 특히 추운 환경에서 값비싼 중파라핀 원유 작업을 대체 가능한 제품이다. 새로운 TERRAVIS PI 시리즈 제품은 원유 감소 용제, 단열, 공익사업 및 기계적 제거 비용의 유동성을 개선한다. Sasol Performance Chemicals 차별화 시장 개발 책임자 Silke Hoppe는 “TERRAVIS PI 제품 시리즈를 통해 두 가지 중요한 원유 성질을 해결했다”며 “바로 원유의 유동성을 영구적으로 변형시키는데 필요한 응력의 양인 항복 응력(yield stress)과 원유의 흐름 특성이 사라지는 온도를 지칭하는 유동점(pour point)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TERRAVIS PI 제품은 다양한 파라핀 원유에서 항복 응력을 최대 97% 줄이고, 유동점을 최대 35도 낮춘다”면서 “이미 우리는 가장 문제가 많은 브라질산 왁스 원유에서 매우 성공적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석유업계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석유수입·판매부과금 징수유예 등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 정부는 국내 석유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자금부담 문제, 석유 저장 공간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지원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석유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국내 석유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시행됐다. 정부는 국내 석유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급격한 실적악화로 인한 일시적 자금부담 문제 ▲석유 저장 공간 부족 문제 등의 해결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4~6월분 석유수입·판매부과금 징수를 90일간 유예해 부과금을 납부하는 54개 석유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3개월간의 징수유예를 통해 9천억 원 규모의 납부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석유공사는 우리 석유 업계의 저장 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사의 여유 비축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저장탱크 임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l
[첨단 헬로티] 데이터 및 상장 서비스 공급업체인 Intercontinental Exchange(NYSE: ICE)는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ADNOC)와 세계 최대 에너지 거래업체 9곳이 ICE Futures Abu Dhabi 개장을 위해 ICE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ICE Futures Abu Dhabi는 Abu Dhabi Global Market에서 세계 최초로 머반유(Murban crude)의 선물 계약을 진행하는 새로운 거래소다. ICE Futures Abu Dhabi의 개장을 지원하는 9개 기업은 BP, GS Caltex, INPEX, JXTG, PetroChina, PTT, Shell, TOTSA (Total) 및 Vitol이다. 이 소식에 앞서, ICE는 관련 규제 승인에 따라 ICE Futures Abu Dhabi와 ICE Murban futures를 2020년 전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Intercontinental Exchange 회장 겸 CEO Jeffrey C. Sprecher는 “ICE Futures Abu Dhabi를 개장하기 위해 ADNOC 외에 머
[첨단 헬로티] 석유 가스 시추설비용 원자재시장 공략 계획 티어1(Tier One) 금속 적층 제조 분야의 선두업체 신타비아(Sintavia)가 석유 및 가스업계의 적층 제조 개발에 힘을 싣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석유 및 가스 시추 구조물용 특수합금 전문업체인 하우코그룹(Howco Group)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 거래 조건서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합작법인의 상호는 하우코그룹 계열사 형태로 짓고 사업장은 하우코의 북미 본부가 있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신타비아 CEO 브라이언 네프와 하우코그룹 수석부사장 데이비드 프레스턴이 합작법인 설립에 동의했다. 브라이언 네프(Brian Neff) 신타비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신타비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공 및 방위산업용 적층 제조공정은 석유 및 가스 업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적층 제조의 경제적, 기술적 이점을 석유 및 가스업계에서 활약하는 양사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우코와 손잡고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 스미토모상사(Sumitomo Corporation)의 단독투자 자회
[첨단 헬로티] S-OIL이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 S-OIL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한 가운데 제품 판매단가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21.9% 상승한 25조 4,633억 원이었다. 2018년 영업이익은 6,806억 원이었으며, 사업부문별로 정유 633억 원, 석유화학 3,581억 원, 윤활기유 2,591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6조 8,613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3,910억 원) 영향으로 2,92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정유 부문은 견조한 제품 수요 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정유사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로 정제마진이 하락(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 3Q 3.2$/배럴 → 4Q 2.8$/배럴)했으며,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대규모로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1,58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었다. 올레핀 계열은 S-OIL의 신규 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역내 주요 설비의 정기보수와 나프타 가격 약세로 인해 올레핀 다운스트림 제품의 스프레드는 전분기 수준을
[첨단 헬로티] 요꼬가와전기는 쉐브론사가 독자적으로 개발 사용해온 석유 공급망 계획 소프트웨어인 PETRO를 전매할 수 있도록 쉐브론사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여러 공장을 포함한 미래 운전 시나리오의 분석뿐만 아니라, 원료 구매, 운전 변수 및 제품 배합 최적화 등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활용되며, 요꼬가와의 자회사인 KBC 사가 쉐브론사와 함께 PETRO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KBC 사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뿐만 아니라 공급망 스케줄링의 세계적인 선도 업체로 PETRO 계획 응용 프로그램을 공급망 최적화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정 시뮬레이션, 플래닝 및 스케줄링 기술의 결합은 정유회사나 석유 화학회사로 하여금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생산 관리(공장 유틸리티 및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원료 입고부터 공정/생산, 제품 배합에 대한 품질관리 및 물류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PETRO는 쉐브론 사에서 30년 이상 개발, 활용되어 온 제품으로, 쉐브론 사의 글로벌 운영과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사용되어 왔다. 쉐브론 에너지 테크놀로지 회사의 다운스트림 기술 및 서비스를 맡은 Wa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