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에 미국으로부터 동합금 원심주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동우금속(현 터보파워텍)을 모태로 1995년에 설립된 삼성금속은 지금까지도 동합금 주물의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원심주조란, 회전하는 원통주형 내에 용탕을 넣고 고속으로 회전시켜 원심력에 의해 주형 내면에 압착 응고하도록 함으로써 슬리브, 부싱, 링 같은 중공주물을 얻는 주조법으로, 원심력 작용 하에서 응고하기 때문에 질이 치밀하고 강도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금속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원심주조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했으며, 현재도 원심주조 관련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 조선사에 외경 ?400mm, 길이 3500mm의 대형 Propeller Shaft Sleeve를 원심주조하여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삼성금속은 원심주조뿐 아니라 사형주조로도 개당 중량 1kg 이하 소형부터 10톤 이상의 초대형 밸브까지 주물 생산을 하고 있다. 또 우수한 생산 능력으로, CO2 조형, 후란 조형, 생형 조형 등 다양한 조형 생산 설비와 3Ton로 4개, 2Ton로 2개, 1Ton로 1개, 500kg로 2개 등의 주물 설비를 갖추고 있어 어떤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헬로티] 국내 최초 산업용 3D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11월 28일 부경대학교에 산업용 3D 프린터 ‘SENTROL 3D SS150’ 및 부대장비를 납품·설치했다. 센트롤이 납품한 SENTROL 3D SS150은 최대 150×150×100㎜까지 출력이 가능해 사형주조와 정밀주조의 3D 모델링 설계부터 주조 완성 과정까지 한 번에 실습하기에 적합한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이다. 또한 SS150은 다양한 캐스팅 방법에 따른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개발돼 전국 대학교·연구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센트롤은 이번 부경대 납품을 통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컴퓨터 주조 설계 방안, 주조 분야 CAE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 등 전문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3D 프린터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장기적인 3D 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그 동안 센트롤은 무료 교육 및 세미나 등으로 3D 프린터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며 “이번 부경대 납품을 통해 실력 있는
[헬로티] 국내 3D프린터 제조와 3D프린팅 활용 산업이 파이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용도의 3D프린팅 관련 산업이 잇달아 관련 제품을 출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제조기업인 센트롤은 최근 한국폴리텍대학에 산업용 3D프린터 ‘SS150’ 및 부대장비를 납품․설치했다고 밝혔다. 센트롤이 납품한 ‘SS150’은 사형주조와 정밀주조의 3D모델링 설계에서부터 주조 완성 과정까지 한번에 실습하기에 적합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이다. 또한 SS150은 다양한 캐스팅 방법에 따른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개발돼 대학교, 연구소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센트롤은 이번 폴리텍대학 납품을 통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출력물을 3D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장기적으로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그동안 센트롤은 무료 교육 및 세미나 등으로 3D프린터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며 “이번 폴리텍대학 납품을 통해 인재 양성과 기술체계 연계성을 강화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