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안랩은 28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OT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나온웍스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안랩은 OT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랩은 나온웍스의 지분 60%를 인수한다. 안랩은 인수 절차 완료 후에도 현재 이준경 대표 경영체제를 유지하며 나온웍스를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한다. 안랩은 이번 인수로 자사의 축적된 통합보안 역량과 나온웍스의 OT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OT 보안 영역의 기술 전문성과 사업적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랩은 나온웍스와 ▲OT 보안 분야 공동 연구개발 ▲OT 보안 전문 솔루션 및 서비스 연계 ▲OT 보안 공동 사업 수행 등을 진행한다. 나온웍스는 2007년 7월 설립된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보안 및 OT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보안을 시작으로 산업제어프로토콜 일방향 보안 게이트웨이, 산업제어시스템 이상 행위 탐지 등 OT 보안 분야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센터(IDC), 발전소, 수소 충전소 등 다수의 생산 및 기반 시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
[첨단 헬로티]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IEDM 2018에서 자사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위해 설계한 ePCM(embedded Phase-Change Memory)과 28nm FD-SOI 기반 기술에 대한 아키텍처 및 성능 벤치마크를 발표했다. ePCM 기반의 ST 제품은 현재 알파 고객들에게 샘플로 공급되고 있으며, 2020년에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과 완벽한 기술 인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드 시험을 진행 중이다. ePCM을 사용하는 이 MCU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및 첨단 보안 게이트웨이, 안전/ADAS 애플리케이션과 자동차 충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프로세싱 성능과 전력소모 절감, 대형 메모리 요구 등의 제약조건을 가지고 있는 까다로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자동차용 MCU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고 있다. 가장 까다로운 요구사항 중 하나는 펌웨어의 복잡성 및 사이즈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대용량 임베디드 메모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ePCM은 이러한 칩 레벨 및 시스템 레벨의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AEC-Q100 등급 0의 자동차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최대 +
ⓒGetty images Bank 악성코드 탐지 전문 업체인 옵스왓(OPSWAT)이 기업 IT 인프라의 지능형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옵스왓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인 ‘메타디펜더(Metadefender)’의 개방형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벤더의 이메일 및 웹프록시,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과 연동시켜 구축을 지원한다. 옵스왓의 ‘메타디펜더’는 지능형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보안 위협 요인을 가능한 빨리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할 수 있도록 기존 40여 안티바이러스(A/V) 엔진뿐만 아니라, 레스트풀 APIs(RESTful APIs)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인 F5와 블루코트, RSA 등과 협력하여 방화벽, IPS, 통합보안장비(UTM), 웹프록시(Web Proxy), 이메일 보안 게이트웨이(Email Security Gateway) 등의 보안 시스템들과 연동을 크게 강화했다, 옵스왓은 지난 2015년에 대표 총판인 인섹시큐리티를 통해 한국에 진출한 이후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