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형 R&D 혁신으로 글로벌 과학기술·ICT 강국 도약' 목표로 예산 산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올해 과학기술 분야와 정보통신·방송(ICT) 분야에 연구개발(R&D) 예산 5조8577억 원을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총예산 규모는 지난해 예산 6조6726억 원과 비교해 약 12% 감소한 것으로, 3년 전인 2021년 예산 규모 5조8161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과학기술 분야가 4조6909억 원, ICT 분야가 1조1668억 원이다. 두 분야를 합해 원천 연구가 3조233억 원으로 과반의 비중을 차지하며 기초연구가 2조1289억 원, 인력양성에 3342억 원, 사업화 2084억 원, 기반 조성에 1645억 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글로벌 블록화에 따른 기술 패권 경쟁 심화와 R&D 혁신에 대한 국가적 요구 등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선도형 R&D 혁신으로 글로벌 과학기술·ICT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특히 젊고 유능한 연구자가 도전적 연구를 마음껏 수행할 수 있도록 한우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약 40억 원 규모의 국회방송 제 3부조정실 UH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고화질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현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특별시 TBS 사옥이전, KBS UHD 송출 시스템, 한국 콘텐츠 진흥원 상암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UHD 시스템, 아리랑 국제방송 방송정보화 시스템 등 최근 5년간 70건 이상의 방송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국회방송 제 3부조정실 UHD 시스템 구축 사업 역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방송미디어 분야의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는 12월까지 국회방송의 HD제작 시스템 교체 및 업그레이드, UHD 방송시스템 구축, UHD 그래픽 시스템 고도화 등 3개 분야, 총 29개의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197개의 인프라 장비 설치, 2,100개의 인터페이스 통합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카메라 촬영부터 송출까지 이르는 전 단계의 인터페이스 통합 구축으로 호환성은 물론 향후 확장 기반을 고려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추진한다. 하드웨어의 경우 자체 개발한 5단계 장비 성능 검증 프로세스로 최고 품질의 하드웨어 장비를 도입해 기술 지원의 신뢰
버추얼 프로덕션 및 통합운영솔루션 VIT, 비주얼 AI 등 비브스튜디오스 미래 초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 한자리에 비브스튜디오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이하 KOB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KOBA 2023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협회가 공동 주최, 국내외 방송융합산업 기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다. 이번 ‘KOBA 2023’에서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를 기반으로 인카메라 VFX와 AR, XR, 리에이징 기술 등이 결합된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이며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및 영상 제작 역량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비브스튜디오스 부스 내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해 최적화 설계된 삼성 '더 월'로 구성된 버추얼 프로덕션 존을 비롯해 VIT 존, VIPLE 존 등으로 구성된 전시 존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부터 비주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 LED 사이니지 더 월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파블로항공이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문화 및 콘텐츠 분야로 확장한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일 SM C&C와 국내 및 글로벌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공동개발 등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이 보유한 ICT드론멀티미디어쇼 기술과 통합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등을 SM C&C의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B2B 여행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진 SM C&C와의 협력은 파블로항공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있어 단순한 영역 확대보다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유무인항공기술과 여행사업 부문의 접목 및 ICT드론멀티미디어쇼와 광고, 프로모션사업의 연계 등은 테크 기반 문화 및 콘텐츠 영역에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블로항공은 올 9월 미국 ‘AUVSI XCELLENCE Awards’에서 오퍼레이션 부문 준우승,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과 드론 배송 사업 파트너십 체결, 미국 정부기관과 장거리 배송 실증사업 추진 등 글로벌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방송공사(KBS),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KOBETA)와 함께 28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8K-UHDTV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UHD 측정 차량 내부에서 8K-UHD 전송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출처 : ETRI) 차세대 8K-UHD 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초고화질 미디어 방송미디어 전송기술을 시연한다. 글로벌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미디어 서비스 및 기술개발 동향을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 및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며 KBS, MBC, S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 3사를 비롯해 삼성, LG 등 글로벌 가전사, LG유플러스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8K-협의체, UHD포럼, 북미 지상파 표준위원회(ATSC), 싱클레어방송그룹, NAB 등 각국의 방송·통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8K-UHD 미디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전망을 밝힌다. 이번 워크숍은 ▲8K-UHD 미디어 서비스 및 기술 동향 ▲방송·통신 융합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방송 미디어 서비스 기술
[헬로티] 아카마이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NATAS) 주관 제72회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에미상(Technology & Engineering Emmy Awards) 수상 회사로 선정됐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 아카마이는 20년 전 인터넷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 Delivery Network, CDN) 기술을 개척해 우수한 공학 창의성을 인정받아 이 부문 유일한 수상 회사가 됐다.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는 “에미상 수상으로 TV 방송을 인터넷으로 전송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기릴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 말했다. “아카마이 CDN이 방송 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은 TV를 인터넷으로 시청하는 경험이 위성, 케이블 방송으로 시청하는 것과 비슷해지고, 때로는 그보다 더 나아졌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CDN 기술은 스트리밍
IBC 2020에서 원격 및 가상 제작에 최적화된 폭 넓은 솔루션 소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소니가 방송 및 콘텐츠 제작자들의 프로덕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0을 통해 방송 및 콘텐츠 제작자들의 원격 및 가상 프로덕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올해 미디어 업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스튜디오 현장이 아닌 집에서 원격으로 방송을 제작하면서 간소화된 제작 워크플로우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연결성 및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화되고 분산된 제작 환경으로의 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소니는 모든 형태의 방송 제작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방송 제작자 및 미디어 업계 종사자들이 원격으로 일할 때에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며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소니의 원격 라이브 방송 제작용 IP 카메라 확장 어댑터 HDCE-TX30. (사진 : 소니) 뉴스 및 프로그램 제작 간소화를 위한 솔루션 최근 방송 제
[첨단 헬로티] 디앤씨그룹, 원스톱 3D View 주문 시스템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 ㈜디앤씨그룹이 완전 자동화 제작 솔루션 '3D View 주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3D 피규어 업계 최초로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한 디앤씨그룹의 3D View 주문 시스템은 기존의 피규어 제작 공정에 사용되는 5단계의 과정을 단 한번의 단계로 스마트하게 개선한 완전 자동화 제작 공정이다. ▲디앤씨그룹이 완전 자동화 제작 솔루션 ‘3D View 주문 시스템’을 통해 해외판로를 개척한다. 특히 디앤씨그룹은 국내 최대 피규어 제작사로 엑소, 이루, 김종서 등 많은 연예인 피규어와 방송 제작지원을 해온 유명 3D피규어 개발·제작 업체로 3D View 주문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클라우딩 비즈 시스템'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딩 비즈 시스템은 디앤씨그룹이 판매대리점 가맹점주가 무료로 제공하는 휴대용 스캐너와 결합된 태블릿 장치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3D 스캔을 주문과 동시에 가능하게 한 시스템으로 경량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3D 피규어나 콘텐츠는 제작기간이 평균 3주정도
산학연과 최신 기술동향 공유 및 정보교류 기회 마련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7일 ‘2017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열고 전자파 인체안전, 전파보호, 우주전파, 기술기준 등 주제발표와 기술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올 한 해 동안 전파, 방송, 통신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유관 산학연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국립전파연구원이 한국전자파학회(학회장 서철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7 미래전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되었다. EMP 방호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방호성능 측정방법 연구, 펄스파의 신호특성에 따른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방법 연구,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시청 설비 개선방안 연구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연구 성과를 함께 발표하여 광주․전남지역의 전파분야 학술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파연구종합발표회에는 전파‧통신 관련 학회
[첨단 헬로티] 보명아이엔씨(http://www.bminc.co.kr/)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개최되는 ‘2017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IoT 솔루션 구축에 필수적인 케이블 및 통신 전문 계측 제품들을 소개했다. 보명아이엔씨는 해외 하이엔드 솔루션을 공급사와 제휴를 통해 방송 및 통신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국내 방송 및 통신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보명아이엔씨의 기지국 분석기 JD745B는 셀 사이트 설치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테스트 도구이다. 이 도구에는 2G부터 4G까지 무선 기술을 위한 셀 사이트 필드 테스트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무선 신호에 대해 원 버튼 표준 기반 측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펙트럼 분석, 케이블 및 안테나 분석, RF/광 파워 미터 등의 분석도 포함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등이 주관하는 IoT 진흥주간(IoT Week Korea 2017)의 행사 중 하나로, 일상생활은 물론 제조, 건설, 가전, 의료, 에너지 등 전 산업 분야에 사물인터넷(IoT)이
[첨단 헬로티] TV지역광고와 모바일 O2O 서비스 전문업체인 부머스(대표 이인구/우성용)는 2017년 6월2일부터 KT 올레TV 플랫폼을 통해 전국을 900여개 방송권역으로 세분화하고 지역별 생활정보와 업소정보를 24시간 VOD(주문형비디오) 방식으로 제공하는 동네샵tv 빨리오(#825)채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머스는 빨리오(825)채널을 KT IPTV플랫폼에서 우선 제공하며, 타 유료방송 플랫폼에도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빨리오는 해당 유료방송 가입자가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채널번호, 서비스 메뉴, TV앱, 위젯(사용자 맞춤 도구모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서비스 접근이 가능하다. TV대화면을 통해 종합적인 생활정보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동시에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부머스는 "빨리오 서비스는 시청자, 지방자치단체, 중소상공인 등의 다양한 주체가 서비스를 도입해 홍보에 활용하거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반 시청자는 간편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필요한 생활정보나 쇼핑정보에 손쉽게 무료로 접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헬로티]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6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국·일본·독일·러시아·아일랜드 등 주요국의 방송통신 관계자 및 한반도 문제 전문가 관계자들 300여 명이 참석해 '통일 준비를 위한 방송통신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트랙1에서는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의 정보화 강화 노력에 대해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북한의 한류 방송콘텐츠 유입 현황과 콘텐츠 소비 행태에 대해서는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춘천총국 서흥수 국장이 발제했다. 트랙2에서는 북·중 간 경제, 문화 분야의 협력 현황과 남·북·중 협력모델에 대해 리우 용타오 푸단대 교수가 발제하고, 학술 및 환경 분야에서 비정부기구(NGO)와 북한 간 협력 사례에 관해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Getty images Bank [헬로티] 2017년 2월 세계 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도입을 앞두고 미래부가 국내 방송장비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28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방송·음향 조명관'을 열고 다양한 방송장비 산업정책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송장비업체 총 19개사 44부스 규모로 구성될 '2016 방송음향조명관'은 'UHD·미래방송 공동 홍보 존'을 구축해 차세대 방송과 관련된 국산 방송장비 라인업을 방송 관계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홍보하는 자리다. 27일에는 '2016 ICT 방송장비 구축․운영 설명회'를 열고 공공기관, 교회 등 비방송사 수요자를 대상으로 방송장비 구축과 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8일에는 방송사, 방송장비 제조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UHD․미래방송 세미나(10.28)'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UHD 방송 도입 현황, OTT(YouTube, Netflix 등),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방송 등 차세대 방송에 대한 이해와 공유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