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파워 인터뷰_비디오젯 테크놀로지스 밥 니글 책임] “LCM은 박스 인쇄 분야 최적 솔루션…품질은 기본, 유지보수 부담도 던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소비자의 제품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생산 업체는 포장 라인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존의 사전 인쇄된 박스를 포장으로 활용하는 생산업체의 경우 제품별로 특정한 정보가 인쇄되는 더욱 고유한 SKU(재고 관리 코드)를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생산 공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품 확산이 중대한 부담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한 주요 미국 소매 체인업체에서 공급업체에 철판 인쇄 공정 시 사전 인쇄된 바코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것은 박스 포장 라인의 주문형 인쇄 솔루션 또는 대문자 마킹(LCM) 기술을 활용하는 최근 트렌드에 상당 부분 맞지 않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사전 인쇄된 박스가 가장 단순한 마킹 솔루션으로 여겨졌지만, 재고 및 교체 비용으로 인해 적합성이 다소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주문형 박스 인쇄는 과거 사전 인쇄 공정과 관련해 경험했던, SKU 확산 및 증가된 생산 수요 등의 수많은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문형 인쇄 방식이 어떻게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비디오젯 테크놀로지스 박스 인쇄 부문 글로벌 사업부 관리자인 밥 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