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5Gbps급 통신 지원하는 무선 백홀(Wireless Backhaul)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무선백홀 기술 개요 기지국과 전화국을 초고속 무선 연결할 수 있는 무선 백홀 기술은 70~80GHz 밀리미터파 대역을 활용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코어망에 허브(Hub)를, 기지국에 터미널(Terminal)를 설치해 1km 범위 내에서 최대 25Gpbs급 통신이 가능하다. 백홀은 주로 광케이블, 구리선을 이용해 유선으로 구현해왔다. 하지만 유선 방식은 환경에 따라 구축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무선으로 백홀을 구현하는 방식이 대체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무선 백홀 기술의 무선구간 통신 전송속도는 최대 10Gbps급 성능이었으나 이번 기술은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최대 전송량(20Gbps)을 상회한다. 신규 포설 대비 가격도 20%내외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유선 네트워크와 보완해 이중화를 이루면 화재 발생 등 장애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TRI는 ▲위성잡음 제거 기술 ▲편파간섭 최소화 기술 ▲이중편파통합모뎀기술 ▲상용 25Gbps 광 트랜시버 지원기술을 집약
[첨단 헬로티] 60㎓ 용도미지정 대역 빔 형성 기술 적용 및 출력 규제 완화 비면허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인터넷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저비용·초고속의 60㎓대역 무선백홀(Backhaul) 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선백홀 활성화를 위해 60㎓ 용도미지정 대역(57∼66㎓) 기술기준을 개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따라서 무선백홀망 구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원하는 특정 방향으로 송·수신 빔을 만들어내는 빔 형성(Beam-Forming)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전파 도달 범위 확대를 위해 출력 기준을 미국 등 주요국 수준으로 상향했다(최대 57dBm → 85dBm).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서 이용하는 인터넷 데이터는 다수의 통신망을 거쳐 송·수신된다. 백홀은 기지국 등 주변부망(Edge network)과 최상위 네트워크인 기간망(Backbone network)을 연결하는 전송망으로, 고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중간 단계인 백홀의 성능이 중요하다. 그간 백홀은 광케이블, 구리선 등 유선망이나 수십㎞ 장거리 통신을 위
[첨단 헬로티] 5G 무선백홀은 기업 본사와 지사 간에 연결되어 있는 유선 전용회선에 장애 발생 시 5G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트래픽이 실시간 우회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KT(회장 황창규)가 5G 네트워크로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G 무선백홀’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업무 중단 없는 완벽한 기업망 생존성을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5G 무선백홀은 유선 전용회선 장애가 발생하면 기존 기업 전산망 변경사항 없이 안전하게 5G망으로 실시간으로 자동 전환 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유선+무선' 이중화 및 '유선+유선+무선' 삼중화를 통해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KT에 따르면, 이번 개발한 5G 무선백홀은 본사와 지사간을 연결하는 전용회선 뿐만 아니라 기업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전용회선에도 적용될 수 있다. 그리고 기업 데이터 뿐만 아니라 기업 인터넷 전화까지 유무선 이원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5G 무선백홀 기술은 대기업의 기업회선 생존성 강화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 기업의 5G 단독 기업회선 구성을 통한 비용절감 및 본사-임시사무공간 간에 단기∙실시간 무선 기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