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 칩 사업부 알테라 등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실적 부진으로 창업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인텔이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자본지출을 축소하는 것 등을 뼈대로 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이같이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인텔이 마련 중인 구조조정안에는 애초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온 프로그래머블 칩(programmable chip) 사업부 알테라 등을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 칩을 다양한 용도로 맞춤 제작하는 이 사업부는 2015년 167억 달러(약 22조4000억 원)에 인수 합병해서 만들었으며 한때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이미 별도 자회사로 분사했지만, 여전히 전액 출자 자회사로, 반도체 장비회사인 마벨이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함께 공장 확장으로 인한 회사의 자본 지출을 줄이기 위해 320억 달러 규모의 독일 공장 건설 계획을 일시 또는 완전히 중단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인텔은 지난
[첨단 헬로티] ADI의 RF 트랜시버 기술과 마벨의 베이스밴드 및 디지털 ASIC 솔루션 결합 마벨(Marvell)의 5G 디지털 플랫폼과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와이드밴드 RF 트랜시버 기술을 활용해 5G 기지국용으로 완벽하게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기술 제휴를 발표했다.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양사는 RF 트랜시버를 결합한 완전 통합 5G 디지털 프런트엔드(DFE) ASIC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무선접속망 기능 분할 세트와 아키텍처용으로 최적화한 베이스밴드와 RF 기술을 포함하는 차세대 RU(Radio Unit)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마벨의 매트 머피(Matt Murphy) 사장겸 CEO는 “베이스밴드, 디지털 ASIC, 전송 프로세서 분야에서 마벨의 리더십과 ADI의 RF 트랜시버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5G OEM들이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게 해주는 업계 선도적인 아키텍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매시브 MIMO의 전개와 밀리미터파(mmWave) 스펙트럼의 요구 조건들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5G RU는 RF 및 무선 네트워크 설계 고유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5G 기술이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