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로봇 전문 기업 엑스와이지,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대학원과 함께 피지컬 AI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피지컬 AI 기술을 차세대 전략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원티드랩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로봇·AI 분야의 인재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현장 로직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피지컬 AI는 AI가 물리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이를 기반으로 물리적 행동을 제어하는 기술로, 로봇·물류·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이후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기업 현장에서도 실무형 AI·로봇 전문 인재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원티드랩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로봇 개발·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로보링크 미국 법인이 자사의 코딩 드론(CoDrone EDU)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공학용 계산기 TI-Nspire CX II를 연동한 새로운 STEM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TI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과 로보링크 드론의 미국 내 활용성을 결합해 STEM 융합 학습을 강화하는 교육 솔루션을 목표로 2년간 진행됐다. 양사 제품에 탑재된 Python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드론을 비행시키며 수학·과학 개념을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수, 좌표, 물리 법칙 등 추상적 개념을 드론 움직임으로 시각화할 수 있어 교실 수업의 STEM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TI는 이전에도 LEGO SPIKE/EV3, Sphero와 연동해 코딩·로봇 교육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협업으로 드론과 피지컬 AI 교육 영역까지 생태계를 확장했다. 홍한솔 로보링크 미국 법인 대표는 “미국 내 수백만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TI 공학 계산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연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드론 코딩과 로보틱스 학습 기회를 제공, 교육 효과와 시장 확산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링크는 지난
[첨단 헬로티] 로보링크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동종업계인 로보로보와 12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보링크는 미국 법인을 통해 AI 자율 주행 교육 키트로 'CES 2019 로봇·드론 부문의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로봇교육 전문기업이다. ▲ 로보로보와 로보링크가 12일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로보로보 박병수 대표, 로보링크 이현종 대표. <사진 : 로보링크> 로보로보 역시 대표적인 로봇교육 전문기업으로 중국 등 30여국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따른 인재 육성 사업이 글로벌로 확산하는 추세에 맞도록 사업 전략 및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상호 주식 인수 방식에 의한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드론 ▲소프트웨어 ▲가상현실 등 주요 기술이 내재된 교육 기자재 개발을 위한 CO-WORK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각 사의 특화된 제품을 미국, 중국 등 상호 전문화된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킴으로써 더욱 규모가 큰 시장에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