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2017년 금형 수출입동향…2년 연속 하락세 딛고 이뤄낸 무역수지 흑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17년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국내 금형수출이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올해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이은 무역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형업계 분위기는 어두운 상황이다. 경영환경 악화와 내수시장 침체 등 업계가 체감하는 기온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한국무역협회(HS Code) 자료를 분석, 2017년 수출입동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금형수출은 29억 1,710만 달러로 27억 9,811만 달러를 기록한 2016년과 비교해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역시 올랐다. 한국은 전년대비 25.9% 증가한 1억 9,733만 달러를 수입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27억 1,977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형수출 기록은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국내 금형수출이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며 반등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금형공업협
스마트폰 시장, 2018년 6%로 성장률 급락 예상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 휴대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한 스마트폰 산업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 다양한 스마트폰 OS가 등장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말에 39% 성장률을 보였으나 올해 19%대, 2018년에 6%로의 급락이 예상되어 새로운 단말과 다양한 부품이 필요한 실정이다. 여기서는 스마트폰과 관련 부품의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전망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 단말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 본다. 스마트폰 시장 … 삼성전자, 애플의 양강 체제에 중국 도전장 그림 1. 이동통신 서비스의 진화 이동통신 서비스는 CDMA와 GSM 등 디지털 이동통신 시대를 연 2세대 이동통신을 통해 휴대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했으며, 화상통신을 가능케 한 3세대 W-CDMA와 최근 들어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LTE, 더 빠른 전송속도의 LTE 어드밴스트(LTE-A)로 발전하고 있다. W-CDMA 기반 기술을 진화시킨 LTE 서비스는 비동기식 4G 표준 기술로, 3G 대비 5배 빠른 데이터 전용 서비스를 말하지만, 작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LTE-A는 이론상으로 LTE보다 5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