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로지 고객의 高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만 주력하겠다”
[첨단 헬로티] 후발주자지만 기술력만으로 원칙·정도 지켜 온 ‘아리프레스’ “프레스 월드컵이 있다면 금메달 자신있다” 프레스 설비는 표준화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 고객맞춤형 생산이 중요한 만큼 그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기술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만큼 아리프레스 김정섭 대표는 자사 기술력에 대해 확신에 차 있었다. 고속프레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7~8명의 직원들은 2009년 후발주자로 프로스금형 산업에 뛰어 든 아리프레스는 안산 시화공단에 자리잡고 있다. 아리프레스가 신흥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김정섭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Q. 아리프레스라는 사명이 독특하다. 어떤 뜻이 담겨 있나? A. 종종 사명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아리라는 단어로 인해 일본 기업이라는 오해도 받았던 적이 있다. 순우리말인 아리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선구자적 의미와 작은 물줄기가 모여서 큰강을 이루듯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뜻을 품고 있다. Q. 2009년 설립됐다면 후발주자다. 그만큼 자신있었다는 건가? A. 아리프레스 구성들은 고속프레스 원조인 CS사에서 20여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