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츠코리아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배터리 제조 및 장비 산업의 안전성과 규정 준수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필츠코리아는 기계 안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안전성과 규정 준수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기업들은 필츠코리아의 솔루션을 통해 기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최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필츠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솔루션은 DRA-FAT-SAT 프로세스, Machinery Regulation(MR), Security 및 Machine Safety Evaluation(MSE), International Compliance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DRA-FAT-SAT 프로세스는 설계 단계의 위험 평가(DRA), 공장 수락 시험(FAT 및 SAT)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배터리 장비의 안전성을
[첨단 헬로티] “안전은 필츠의 핵심 역량이다. 지난 70여 년간 필츠는 안전 특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필츠코리아 기술 마케팅 공욱진 부장은 안전은 필츠 제품 개발의 기본이며 품질을 보장하는 요소라고 강조한다. 필츠의 자동화 솔루션은 센서 기술, 제어 기술 및 액추에이터 기술뿐만 아니라 자동화와 기계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포괄한다. 공욱진 부장은 지금껏 필츠가 세이프티 비즈니스에 힘써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안전자동화 솔루션 전문가로서 모두가 일하기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세이프티 시장의 최근 이슈와 필츠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을 공욱진 부장에게 들었다. ▲ 필츠코리아 기술 마케팅 공욱진 부장 Q. 올해 국내 세이프티 시장 전망은. A. 안전자동화 시장은 우상향 시장이다. 느리다 빠르다 문제이지 점점 더 사용이 느는 시장이기 때문에 계속 성장할 거라 본다. 그러나 수출하는 장비에만 안전장치를 하고, 내수의 경우 세이프티를 적용하는 기업이 특정 대기업에 국한 되다 보니, 대기업이 투자하지 않거나 수출이 감소하면 세이프티 시장 전체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차츰 개선되는 안전
[첨단 헬로티] “지멘스의 세이프티는 추가 장비 없이 통합안전을 구현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세이프티 기능이 있어 유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지멘스 강두훈 차장은 단순히 통합안전을 구현하는 업체는 많으나 하드웨어 없이도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컨트롤할 수 있는 세이프티는 지멘스가 유일하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작고 집약된 베이직 컨트롤러인 S7-1200 CPU, 중급의 분산형인 ET200SP F-CPU, 하이엔드용인 S7-1500F-CPU 등이 있다. 이 모든 제품은 스마트 팩토리에 최적화될 수 있는 TIA 포탈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한국 세이프티 시장에서 지멘스가 경쟁사들보다 고객 친화적임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세이프티 시장의 주요 이슈와 지멘스 전략을 강두훈 차장에게 들었다. ▲ INTERVIEW_ 지멘스 강두훈 차장 Q. 세이프티에 대한 국내 인식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는가. A. 세이프티는 공장자동화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사항이다. ‘세이프티 퍼스트’라는 말처럼 시대가 바뀌고 산업이 바뀌더라도 달라져서는 안 될 가치라고 본다. 세이프티는 약간의
[첨단 헬로티] “트랜스폰더 코딩 기술을 적용한 안전스위치를 앞세워 국내 세이프티 환경을 오히너가 이끌겠다.” 오히너코리아 배규범 이사는 최근 시스템 통합으로 제품 간 호환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오히너는 트랜스폰더 코딩(Transponder-Coding) 기술을 적용해 신제품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 격 주력 제품이 통합형 안전 시스템 ‘MGB2’와 비접촉식 잠금 안전스위치 ‘CEM-C40’. 오히너코리아는 이 제품들을 앞세워 기존 시장은 물론 미개척 산업 분야에도 적용을 확대하여 국내 세이프티 환경을 이끌겠다는 포부이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오히너의 영업 전략을 배규범 이사에게 들었다. ▲ INTERVIEW_오히너코리아 배규범 이사 Q. 국내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자동화 산업이 IT와 접목하여 발전하면서 컨트롤 시스템 통합은 물론, Profinet, Profibus, Ethernet 등 통신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세이프티 또한 이러한 기능을 살릴 수 있는 제품들이 개발되면서, 기존에는 단순 기능들로만 구성되었던 1차원적 제품에서 지금은 다양한
[첨단 헬로티] “필츠는 70여 년간 통합적인 안전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더 나아가 안전 관련 인증 및 규격에 대한 기술적인 교육까지 책임져 왔다.” 필츠코리아 최민석 이사는 제조 기업이 필츠를 통하면 기계 안전과 관련하여 인증 부분부터 엔지니어링까지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The Spirit of Safety’ 이념 하에 필츠는 단순히 세이프티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라 안전제어를 기반으로 안전제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Total safety automation supplier’기업임을 강조한다. 세이프티 시장 최근 이슈와 필츠코리아의 영업 전략을 최민석 이사에게 들었다. Q. 국내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향상으로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안전제어를 위한 신호를 일반제어와 안전제어로 구분해서 다루지 않고 일반제어기기를 통해 신호처리를 하고 있어 제대로 된 안전 확보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로봇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전 스위치 글로벌 메이커 오히너는 60여 년간 산업 전반의 안전을 위한 고품질의 안전시스템을 전 세계에 공급해 오고 있다. 한국에 지사가 설립된 지는 올해로 15년째. 안전 스위치 그 이상의 포괄적인 세이프티 기능 강화로 안전 기술 통합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일념으로 오히너코리아는 한국의 자동화 산업 분야에 안전 기술 보급 및 산업 환경에 적합한 안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Q.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좋은 제품의 공급이 오히너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마인드로 각 산업 분야에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을 수집, 공유하여 고객들이 사용하기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직 적용하지 못한 미개척 산업 분야인 식품, 의료 분야에 적용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리점들과의 유기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입맛에 맞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Q. AW 전시회 홍보 전략과 이벤트 계획은 오히너의 통합형 안전스위치 제품들을 출품할 예정이며, 참관객들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연 가능한 다양한 데모 장치도 준비할 계획이다. Q.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왜 CMSE인가 2013년 필츠는 TUV NORD와 함께 국제 공인 기계류 안전 전문가 과정인 CMSE(Certified Machinery Safety Expert)를 개발했다. CMSE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기계류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넓은 지식을 전파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호주에서 1,000번째 CMSE ?취득자가 탄생했다. CMSE가 기계류 안전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교육임을 증명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현재 자동화 시장에서 설계나 유지보수, 공장이나 기계류 운영과 관련된 복잡성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규격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측면 모두를 만족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솔루션을 CMSE를 통해서 해소하고 있다. 1,000번째 CMSE 합격자인 호주의 Rod Burton씨는 기계류 자동화 및 로봇 시스템의 전기 엔지니어로서, 1,000번째 CMSE 합격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CMSE를 통해, 안전 통합, 안전 시스템 실행 및 검증방법을 이해하고, 그 내용을 회사 내 엔지니어 팀에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CMSE 국제 공인 자격증 CMSE 자격증은 복잡한
필츠코리아는 지난 3월9일 온양제일호텔에서 12번째 ‘Industrial Safety & Automation Seminar’(산업 안전 & 자동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필츠코리아는 천안/충남지역의 자동차, 로봇, FPD을 비롯한 제조․설비사에 유럽 및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현황과 최신 자동화 트렌드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고 신뢰성 PLC PSS4000 도입사례 소개, 산업용 협동로봇 안전자동화 도입방법과 규정, LOTO(Lock Out Tag Out), 글로벌 및 국내 안전 규정, 위험성 감소 설계 방법인 EN ISO 13849-1과 PL 등급, 위험성 평가 등 안전에 관한 전문지식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50여 개의 관련 사업장에서 100여 명의 안전 및 설비 담당자와 의사결정자가 참석했고, 10여 개의 정부기관 및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충남 아산에서 열린 산업안전 & 자동화 세미나에서도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의 황경용 지사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지역산업 안전강화를 위한 정책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현황,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실태
필츠의 안전 게이트 시스템 ‘PSENslock’이 최근 S-마크를 취득했다. S-마크를 받은 제품은 KCs 인증받은 제품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PSENslock은 게이트, 커버, 플랩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PSENslock은 높은 수준의 임의 조작 보호 기능과 전자석 잠금 기능을 보유한 확실하고 안전한 게이트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된 진단 기능은 직렬로 연결된 PSENslock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 졌다. 예를 들어, 직렬로 연결된 여러 개의 PSENslock 중 특정한 물질의 방해 등으로 인해 어떤 스위치의 잠금 기능이 동작하지 않았을 때, 즉시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빠른 대처를 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대규모 설비에 여러 개의 도어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의 Safety Door 스위치는 직렬 구성 시 안전등급이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PSENslock은 수 십 개의 도어 스위치의 직렬 구성에도 불구하고, EN ISO 13849-1의 최상위 안전 등급인 PLe 및 EN/IEC 62061의 SIL 3 등급을 만족할 수 있다. 또한 OSSD(Output Signal Switc
하인리히는 그의 하인리히 법칙을 바탕으로 설비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도미노이론으로 설명했다. 도미노이론에 의하면 사고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환경이나 조건, 인간의 결함 등에 의해서 일련의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위험적인 도미노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기계적, 물리적 위험 요소나 인간의 불안정한 행동을 배제하면 된다. 즉 인적 상해와 물적 손실이 발생되기 전에 비용적인 요소가 되는 도미노를 빼자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설비안전이 왜 필요할까?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지난 9월9일, 광주서 열린 필츠코리아 설비안전 세미나에서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필츠코리아 설비안전 세미나는 자동차, 타이어 등의 제조·설비사를 위한 LOTO(Lock Out Tag Out), 글로벌 및 국내 안전 규정, 위험성 감소 설계 방법인 EN ISO 13849-1과 PL 등급, 위험성 평가 등 안전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안전사고는 빙산의 일각…사전 예방이 중요 먼저 설비안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필츠코리아 세일즈 엔지니어 이승곤 차장의 강연이 있었다. 이승곤 차장은 안전을 위해서 왜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지를 ‘빙산’에 비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