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버티브, 세계 기간산업 순위 발표...클라우드 5위로 부상
버티브(Vertiv, 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전기, 가스, 원자력, 용수 처리 등의 유틸리티 즉, 공공 서비스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확인됐다고 자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버티브는 전세계 주요 기반시설 전문가로 이루어진 평가단을 꾸렸다. 평가단은 여러 산업군을 15가지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량화하여 중요도 순위를 매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량 수송(특히 철도와 항공)이 공공 서비스 산업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이동통신, 석유가스 생산, 클라우드 및 콜로케이션이 뒤를 이었다. 전체 목록은 ‘전세계 기간산업 순위 평가(Ranking the World’s Most Critical Industries)’ 보고서와 관련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버티브에 따르면 평가단은 주요 시스템의 가용성 소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을 포함하여 기준을 정한 뒤 그 충격의 정도에 따라 가중치를 매겼다. 이 기준을 갖고 중요도 기준 항목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각 산업에 대한 점수를 매긴 후 그 평균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버티브의 잭 푸쉐(Jack Pouchet) 시장 개발 사업부 부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