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옵텔라 이상수 대표(좌측)이 코르보(Qorvo)사의 CTO 크리스 지만스키(Chris Szymanski) 에게 OPAC 인프라를 활용한 시생산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국내 연구진이 중소·중견 기업을 도와 고부가가치 제품을 적기에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 기업육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수행해 왔다. 그동안 연구진은 관련 중소기업의 매출을 올려 주고 해외 판로를 개척해 주는 등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TRI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로부터 지방비를 교부받아 ETRI는 지난 2016년 말, 광융합·전자부품·센서 모듈 등과 관련된 제조 패키징 분야에서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를 광주 호남권연구센터 내 열었다. ETRI는 지난 2년 5개월여 동안 센터를 운영해 광산업 광통신업체를 비
▲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6일, 광주광역시 첨단단지에 위치한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OPAC)’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하는 센터는 광기반 제조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주기적 시생산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 내에는 2020년까지 광기술 관련 20여 종의 공정, 측정, 검사 장비 등 약 130억 원 규모의 자동화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ETRI는 광통신 이외에도 광기반 부품 및 모듈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생산 지원을 통해 설비투자 부담 경감과 고부가가치 핵심제품의 적기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 이동수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광통신 관련 패키징 기술개발, 전문기술 상담 및 자문, 기업 애로기술, 이전기술의 상용화 등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