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핸스가 세계적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두 곳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연구 생태계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핸스는 최근 ‘AAAI-AIES 2025’와 ‘SIGKDD 2025’의 워크숍 세션에서 각각 논문 두 편을 발표하며 자사의 핵심 기술인 LAM(Large Action Model)과 AI 에이전트 기반 프레임워크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먼저 인핸스는 ‘AI 윤리와 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AAAI/ACM Conference on AI, Ethics, and Society(AAAI-AIES 2025)’에서 베이징대, 칭화대와 함께 공동 연구한 논문을 공개했다. 논문 제목은 ‘ValuesRAG: 검색 증강 맥락 학습을 통한 문화적 정렬 향상’으로, LLM(대규모 언어모델)이 갖는 문화적 편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핵심은 개인의 문화적 가치와 인구통계 정보를 요약하고 이를 검색 기반 생성(RAG)과 결합해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는 생성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인핸스는 세계 최대 데이터 마이닝 학회인 ‘SIGKDD 2025’의 워크숍 세션 ‘AI Agent for Information Retrieval
[첨단 헬로티] 네이버 소속 검색 개발자들이 글로벌 정보검색학회 SIGIR2017에 참여해 AI 기반 검색 기술에 대해 공유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SIGIR(Special Interest Group on IR, 시그아이알)은 세계 유수 학문기관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검색 기업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네이버 개발자들 역시 올해 40회를 맞아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SIGIR2017에 참석해 전 세계 800여 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검색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네이버 서치 강인호 리더는 10일 ‘Naver Search - Deep Learning Powered Search Portal for Intelligent Information Provis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딥러닝을 이용해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 형태를 잘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좋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네이버 송현제 대화시스템 개발자가 경북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Translation of Natural Language Query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