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화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친환경 에너지 허브 구축하겠다”
한화 그룹이 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한화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한화의 이번 ‘에너지 허브 구축’ 계획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을 총망라해 계획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동관 환화그룹 부회장은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그린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AES’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최고경영자(CEO)를 17일에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의 브릿지 기술인 LNG 인프라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글로벌 선사인 일본 ‘Mitsyi O.S.K Lines(MOL)’의 타케시 하시모토 CEO와도 만남을 가졌다. 더불어 김 부회장은 한화와 태양광 분야에서 협력 중인 ‘TotalEnergies’의 CEO인 빠뜨릭 뿌요네, 글로벌 풍력터빈 덴마크 기업인 ‘Vestas’ 경영진 등을 만나 향후 에너지 관련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