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이 12월 1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광역 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6~’30) 반영 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광역경제 생활권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 반영을 위해 건의한 총 12건의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건의 사업은 광역철도 7건, 광역도로 4건, 환승센터 1건으로, 총사업비는 2.5조 원 규모에 달한다. 회의에는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지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타당성 및 추진 여건, 우선순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용석 위원장은 "대구·경북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철도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광역경제 생활권으로 성장하여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두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이하 대광위)가 2035년까지 대한민국의 광역 교통 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할 「광역 교통 R&D 로드맵(’26~’35)」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주요 연구 기관 및 교통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하여 미래 광역 교통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첨단기술 기반, 국민 체감형 광역 교통 서비스 확대 대광위는 그동안 Super-BRT, 광역 콜버스(M-DRT) 등 교통수단의 기술개발과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출퇴근 혼잡 감소와 같은 광역 교통 문제 해소에 힘써 왔다. 이번 로드맵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기후 위기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철도, 도로, AI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총 21개 핵심기술을 선정하였으며, 주요 추진 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1. 교통서비스 확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의 승하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태그리스'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또한, AI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이하 대광위)는 11월 13일(목) 오후 서울에서 "모두가 편리하게 누리는 2030 환승센터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제3차 환승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빠르고 편리한 환승을 위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 포럼에서는 1차로 '모빌리티 연계 미래 환승 정책'을, 2차로 '데이터를 활용한 환승 정책'을 다룬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5개의 발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 사업 구조 다각화 방안, 교통광장 개발 방향,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Ex-Hub 활용 방안,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주제로 다룰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와 대한교통학회 차동득 명예회장이 규제 개선 및 절차 단축, 복합환승센터 민관 협의체 구성 등 환승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및 사업 구조 다각화 방안을 발표하며, 핵심 거점으로서의 도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