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동화 기술 ‘GTEX’, 호주 로봇 솔루션 ‘Robotine’ 등과 협력체계 구축 “브라질·호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뉴로메카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브라질 자동화 솔루션 업체 ‘지텍스(GTEX)’와 호주 로봇 솔루션 업체 ‘로보타인(Robotine)’ 등과 로봇 생태계 구축을 완료했다. 뉴로메카는 앞선 8월 독일 공정 자동화 업체 ‘에를리히(Ehrlich)’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뉴로메카 측은 두 달 만에 또 하나의 협력 레퍼런스를 추가해 해외 시장 진출이 순항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텍스는 기존 산업용 로봇 비즈니스를 확장해 협동로봇 시장으로 진출함에 있어 그 교두보로 뉴로메카를 선택했다. 뉴로메카 측에 따르면,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식음료(F&B) 산업에 레퍼런스를 보유한 뉴로메카의 역량이 주요했다. 이어 로보타인은 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뉴로메카 파트너 교육 과정을 거쳐 호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뉴로메카는 이 밖에 미국·중국에 법인을 개설하고, 양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구축한
대한전선은 호주에서 진행된 ‘Powering Sydney’s Future(PSF)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0시에 열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정상 운전을 축하하기 위해 발주처인 트랜스그리드가 마련한 자리로, 뉴사우스웨일즈의 비콘스필드에 위치한 변전소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PSF 프로젝트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지중 전략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난이도 높은 사업으로, 뉴사우스웨일즈의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가 수년간 공들여 준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2019년 12월에 수주를 확정하고, 2020년 8월부터 올 6월까지 약 22개월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호주에서 가장 높은 전압인 330kV급 전력망의 ▲설계 ▲자재 납품 ▲시공 ▲상업 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풀 턴키 방식으로, 총 수주 규모가 14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나형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대규모 사업을 기일 내에 안정적으로 수행해 낸 만큼, 앞으로 호주에
한화시스템은 영국 ‘판버러에어쇼 2022’ 현장에서 한화디펜스 호주법인, 원웹과 ‘호주군 위성 인터넷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위성통신단말 솔루션 공급 및 체계 통합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레드백 장갑차 등 체계 공급과 호주 현지 마케팅 ▲원웹은 저궤도 위성통신망 서비스 제공 등 3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을 종합한다. 이를 통해 호주군 위성 인터넷 사업 참여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호주군의 위성통신 사업 ‘Land 4140’의 사전정보요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향후 한화시스템은 원웹이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에 자체 투자 중인 위성통신 안테나를 결합해 호주군의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선도기업 원웹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위성 제작·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협업 등 원웹과 시너지를 내며 우주 인터넷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에 앞서 2020년 6월엔 수천 개의 위성과 지상 기지국을 연결해주는 ‘위성통신 안테나’ 기
미래 청정 수소 사업 등 미래 청정 수소 사업 등 주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호주를 방문해 리튬, 니켈 등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의 전략적 투자 자산을 점검하고, 원료 파트너사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서호주를 방문해 호주의 자원개발 기업 핸콕社 지나 라인하트 회장을 만나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개발 및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철광석 광산개발 및 철강원료 HBI 생산 등 철강 관련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원소재 광산개발 및 가공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핸콕社는 2010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비롯해 최근에는 세넥스 에너지를 공동 인수하는 등 매년 협력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이차전지 원소재 개발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제품생산까지 밸류체인을 갖춘 포스코그룹과 광산업에서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핸콕 리튬, 니켈 등의 이차전지 원소재 사업을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KOTRA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우리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올해부터 연평균 9.4% 성장해 2027년에는 18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경제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농업대국 호주를 선진 시장의 교두보로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며 지난 5월부터 그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농업 강국 호주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과 가뭄으로 농가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에 따른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KOTRA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관련 호주 시장을 조사하고, 스마트팜 기업을 발굴했다. 한국과 호주의 스마트팜 기업 간 30회 이상의 화상상담을 지원해 중동·중앙아시아에 이어 우리 스마트팜 기업이 호주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실로, KOTRA는 19일 국내기업 A사와 호주 파트너 B사의 호주 스마트팜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날 호주 농림부 관계자와 디지털 농업 분야 주요 기업·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8일~9일 양일간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와 화상으로 제30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를 개최했다. 제30차 한-호 협력위에서는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호주의 ‘저탄소 기술 성명서’ 등 양국의 에너지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저탄소기술,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호 양국은 호주 정부 측에서 제안한 ‘저탄소 기술 협력관계’ 구축방안에 대해 향후 실무 차원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도출해나가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한국 정부 측에 청정수소·암모니아, CCUS, 그린철강 등 저탄소기술 공동 R&D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저탄소 기술 파트너쉽’ 제안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 분야가 광물, 천연가스 등 전통적인 자원 협력 뿐만 아니라 수소, 재생에너지, ESS, CCUS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등에 따라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니켈, 리튬, 희토류 등 희소금속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5일(금) 호주 산업혁신과학부,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와 ‘제10차 한국·호주·뉴질랜드(KANZ) 정보통신협의체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DISER) 나렐리 루세티(Narelle Luchetti) 디지털경제기술정책국장,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로빈 헨더슨(Robyn Henderson) 경제개발정책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3국의 정보통신기술(ICT)·정책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호·뉴(KANZ) 정보통신협의체 회의는 2003년 한국과 호주 간의 행사로 시작됐고, 2005년 뉴질랜드가 참여하여 현재와 같은 3국간 회의로 발전했다. 올해 열린 10차 회의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5G, 인공지능, 디지털변혁, 규제 샌드박스 등 핵심기술과 제도 등에 대해 각국의 정책방향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먼저, 5G기반 신산업 육성과 민간주도 시장활성화를 위한 공공분야 선도투자 및 민간투자 확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성윤모 장관이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의 키스 피트(Keith Pitt) 자원·물·북호주 장관과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시장 현황과 양자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과 키스 피트 장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주요 소비국인 한국과 주요 생산국인 호주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확보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 호주 풍력 발전의 모습.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성윤모 장관은 한국의 강점인 수소 활용과 호주의 강점인 수소 생산이 양국간 중점 협력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린수소 분야를 포함하여 R&D, 실증, 투자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양국이 한-호 수소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현재 공동 연구 발굴 및 워킹 그룹 구성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최근 호주 정부가 수소 투자 펀드를 도입해 수소 개발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한만큼 양국이 세계 수소경제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이 호주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이 한화 약 1,38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대한전선은 330kV급 케이블 및 접속재 공급뿐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330kV는 호주의 지중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다른 전압에 비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품목이다. 대한전선은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턴키 프로젝트 실적과 기술 기반의 영업 활동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04년 33kV 케이블을 호주에 납품하며 오세아니아 전력 시장의 첫 문을 연 이후, 호주 132kV, 275kV 및 뉴질랜드 220kV 전력망 등 굵직한 턴키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첨단 헬로티] 중국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All Energy’ 전시회에서 신형 Tiger 모듈을 발표했다. All Energy 전시회는 호주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진코솔라가 발표한 신형 Tiger 모듈은 고효율 단결정, 9BB 기술에 신형 적층 용접 기술을 접목했다. 이 모듈은 효율 20.78%, 출력 460와트를 자랑한다. 대형 지상 전력소와 분산 프로젝트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진코솔라는 신형 Tiger 모듈을 출시하면서 적층 용접 기술을 사용해 배터리 셀 사이의 공간을 없앴다. 또, 음영에 의해 차단된 전류 손실을 줄여주는 설계방식과 9BB 기술을 통해 주 그리드 사이의 세그먼트 및 섹션의 길이를 줄여, 전류가 전달될 때 나타나는 손실도 낮추었다. 첸캉핑 진코솔라 CEO는 “신형 Tiger 시리즈 모듈은 출력이 현저히 향상되어 고객에게 성능 개선을 제공하면서도, 설치 난이도를 증가시키지 않았다”며 “진코솔라는 네트워크 시대에 선진적인 기술 혁신 능력을 토대로 기술을 계속 향상 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첨단 헬로티] 고성능 태양광 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 JA Solar Holdings Co., Ltd.(Nasdaq: JASO)가 호주 EuPD Research로부터 'Top Brand PV Seal 2018'을 받았다고 오늘 발표했다. 광발전 산업에서 높은 인정을 받는 EuPD Research는 호주 전역의 광발전 설치 업체와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모든 측면에서 좋은 기록을 내는 우수 기업에 Top Brand PV Seal을 부여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고품질의 광발전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강력한 기준 가치를 제시한다. JA Solar는 2013년 호주 시장에 진출한 후 자사의 고성능 제품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아 수많은 상과 우호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JA Solar의 선적량은 항상 최고 수준이다. 2017년 JA Solar는 호주 PV 시장에서 1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PERC 특허를 보유한 JA Solar의 고성능 PERC 제품은 호주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양면 이중유리 모듈과 PERC 하프셀 모듈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JA Solar는 다년 간에 걸쳐 호주 내 수많은 유명
[첨단 헬로티] N형 양면 태양전지 연구, 개발 및 양산 부문의 선두주자 Jolywood (Taizhou) Solar Technology Co. Ltd(이하, Jolywood)가 호주 태양광 발전업체 Golden Invest Pty Ltd.와 협력 계약약")을 체결했다. 양사 간의 협력은 Jolywood가 호주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N형 양면 태양전지를 공급함으로써 호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또 다른 행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Golden Invest는 호주에서 총 용량 100MW에 달하는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Jolywood가 제조하고 공급하는 N형 양면 태양모듈만 사용할 예정이다. N형 양면 태양전지는 LID 저항성을 높이고, 약한 조도에서도 성능을 증대시키며, P형 모듈 같은 다른 제품에 비해 비용이 낮아, 이 프로젝트의 요건을 충족한다. Jolywood 해외 판매 책임자 Cao Xiaorong은 “호주에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해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Golden Invest와 협력하게 된 것은 무척 기쁜 일”이라며 “양사 간의 파트너십은 또 다른 국제적인 기업이 자사의 N형 양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호주 공항에서 여권 대신 생체인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호주 언론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공항은 2020년까지 탑승객 90%가량을 얼굴이나 홍채, 지문과 같은 생체인식을 통한 출입국 절차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10년 후에는 여권을 완전히 없앤다는 목표다. 생체인증 기반 출입국 서비스는 오는 11월부터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공항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 소장 존 코인(John Coyne)은 “이 서비스는 탑승객이 지나가는 것만으로 출입국절차를 마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선 ‘필요시 내국인 및 외국인 생체인식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법률이 2015년에 통과됐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 제28차 한국-호주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사진=산업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차 한국-호주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1980년부터 개최된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는 양국 정부 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의 공식적인 협력 채널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에너지‧광물분야 협력규정을 이행하는 ‘한-호 자유무역협정 에너지‧광물자원 협력위원회’ 기능도 수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측 정부 관계자와 양국 에너지‧자원 유관기관 및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에너지‧자원분야 시장 전망 및 정책 방향,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확산전략, 에너지자원 수급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분야별 양국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 등 기술 현황 및 협력방향,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보는 “양
LG화학이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가정용 ESS 신제품인 RESU 6.4 EX(Extended)를 개발해 이달부터 유럽과 호주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RESU는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가정용 ESS 제품으로, 2013년 RESU 5.0에 이어 올해 확장형 제품인 RESU 6.4 EX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기본 배터리 용량이 6.4KWh로, 기존 가정용 태양광 패널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3.2KWh급 제품 두 개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어 개별 제품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최대 용량이 12.8KWh까지 늘어난다. 유럽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 일반 가정(4인 기준)의 하루 전력 사용량이 약 10~15KWh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ESS에 저장된 전력만으로 이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RESU 6.4 EX는 2013년 양산한 RESU 5.0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부피는 25%, 무게는 5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하는 등 일반 가정에 설치하기에 가장 적합한 크기로 설계됐다. LG화학은 6월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