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김포시와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경과원은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김포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총 27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무역 환경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해 크게 증가한 국제운송비 부담에 직면한 김포시 관내 중소 수출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물류비 상승은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중소기업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경과원과 김포시는 물류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유지를 지원하여 수출 활로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2024년도 직접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지원금 신청은 올해 1월 1일 이후 수출 신고된 건에 한해 가능하다. 경과원과 김포시는 이러한 기준을 통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더 절실한 소규모 수출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원강(대표 강태영)이 인도 첸나이에서 DCS Techno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첫 수리-부품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센터 오픈은 원강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맞춤형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25년 1월 예비 오픈 기간 동안 다수의 현지 건설업체들이 서비스 요청을 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이에 따라 원강은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지도와 현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유진이렉션개발산업의 이영종 대표가 현지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태영 대표는 “인도 시장은 원강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DCS Techno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강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를 중심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력 연구개발을 통해
광융합 산업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2023 국제광융합 O2O EXPO(LED&OLED EXPO)가 21일인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1회째인 광융합 O2O EXPO는 산업통상자원부, 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LASER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융합 등 광융합산업분야 총 200개 사 300여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광학산업은 빛의 원리와 광학적 장치를 이용해 레이저, 센서, 카메라 및 광학 렌즈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최근 주목받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이번 광융합 O2O EXPO는 LIGHTING, Photonics+LASER, LED & OLED, 광융합신기술, Display & Signage 전시관, LIGHT&LIFE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눈에 띈다. LED, OLED, 광통신, LASER, 소부장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일본, 북미, 동남아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