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고수익 시장으로 주목받는 폴디드(Folded) 줌 카메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즘 기반 손떨림 방지(OIS) 기술 특허 2건을 확보했다. 이번 기술 확보는 스마트폰 제조사의 차세대 카메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배율 줌 모듈 개발의 핵심 과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성옵틱스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폴디드 줌은 애플, 삼성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모델에 채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메라 구조로, 고배율 촬영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카툭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광받는다. 그러나 고배율 촬영 시 발생하는 미세 떨림과 모듈 두께 증가, 생산 수율 저하 등 기술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 해성옵틱스는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이러한 난제를 극복하며 기술적 해자를 확보했다. 이번에 등록된 두 건의 특허는 프리즘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고정밀 틸팅(Tilting)’ 기술로 구성된다. 첫 번째 특허(2895961호)는 좌우(Y축) 회전 제어 기술로, 기존 대비 틸팅부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내구성을 크게 강화한
해성옵틱스의 '광학 사업 집중화 전략'에 힘입어 창립 이후 OIS액추에이터 단일사업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 적인 실적 레벨업 구간에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양산과 중화권 공급 물량이 맞물리며 월간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으로 봤다. 하반기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개선되는 우상향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업계에서는 해성옵틱스가 올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조철 대표이사가 강력하게 추진해 온 본업 경쟁력 중심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선제적 투자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조 대표는 취임 이후 회사의 핵심 역량을 광학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경영 효율화 작업을 단행했다. 동시에 베트남 생산 기지에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화소·고기능성 제품 수요에 대비한 필수 설비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내실 다지기와 외형 성장의 균형을 꾀해 왔다. 그 결과, 해성옵틱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 고객사로부터 OIS(손떨림 보정 장치) 액추에이터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과 안정적인 물량을 기반으로 메인
광학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대표이사 조철)이 베트남 푸토(Phu Tho) 공장을 기반으로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Ass’y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카메라 모듈 FPCB 내재화 수요에 대응하고, 품질 안정화와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FPCB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내에서 렌즈 구동용 마그넷이 장착된 핵심 부품으로, 오토포커스(AF)와 손떨림 방지(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카메라 모듈 부품 중에서도 재료비 비중이 가장 높으며, 정밀 전자공정과 초소형 설계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품목이다. 해성옵틱스는 푸토공장 내에 총 7,348㎡(2,223평) 규모의 1,000 CLASS 클린룸을 구축하고, 월 6,000K 수준의 FPCB Ass’y 생산 능력(CAPA)을 확보했다. 또한 SPOT 용착기, Coil Loading, AOI(자동광학검사) 장비 등 핵심 공정 자동화 설비를 갖추어 글로벌 고객사의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를 완비했다. 이를 통해 해성옵틱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품질 신뢰성을 높이
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대표이사 조철)의 자회사 수자원기술주식회사(대표 이창윤)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직무대행 정구봉)과 손잡고 배관검사로봇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관리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협력으로 ▲신기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전문 인력·기술 교류 ▲신제품 사업화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수자원 관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자원기술은 1986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출자회사로 설립돼 40여 년간 댐, 4대강 보시설, 광역 상수도 등 주요 국가시설의 점검·정비·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안정적 수질과 용수 공급에 기여해왔다. 민영화 이후에는 상수도 관리 혁신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상수관망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ESG 경영과 국가 R&D 연구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로봇 전문 연구기관으로, 15년 이상 배관로봇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배관 내 퇴적물 청소로봇 ▲가스배관 검사로봇 ▲FRP
정밀 광학 부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Z Fold7·Z Flip7에 이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전 모델에 핵심 카메라 모듈 공급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 해성옵틱스는 30일, 관련 제품의 개발 및 양산 준비에 돌입했으며 S전기향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Z Fold7·Z Flip7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이라는 콘셉트로 국내 사전판매에서 104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최고 흥행을 달성했다. 여기에 적용된 고성능 카메라 모듈에는 해성옵틱스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 촬영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해성옵틱스는 Z 시리즈 성과에 힘입어 올해 관련 부품 매출만 1,200억 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해성옵틱스가 삼성전자의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 갤럭시 S26 시리즈 전 모델의 메인 카메라 모듈 공급사로 유력하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당 부품의 양산 체제를 구축 중이며 고성능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설비와 기술
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삼성전기향 납품 물량 확대와 자회사 TKENS의 대규모 수주 확보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성옵틱스는 최근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서 2025년 삼성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1,2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년 연속 실적 감소 이후,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재양산 확정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자회사 TKENS는 전장용 제습모듈 분야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TKENS의 제습모듈은 국내외 40차종 이상에 적용될 예정이며, 일부 대형 세단에는 차량 한 대에 최대 12개까지 탑재된다. 이 제품은 기존 헤드램프뿐 아니라 리어램프, 자율주행 센서박스 등 다양한 전장 부품으로 확장 적용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TKENS의 제습 솔루션은 국내 최초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고흡습·고내구성 모듈을 통해 전장 부품의 수명과 안정성을 높인다. 현재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T사의 배터리용 제습솔루션을 간접 납품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물류대기업과 해상 컨테이너용 제습제 공급도 확정지어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
해성옵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며 기술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및 광학 부품 분야의 핵심 기술인 OIS(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이어온 해성옵틱스는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에 따라 기술성과 사업성장을 모두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최근 강화된 심사 기준에 따라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에서 우수성을 입증해야만 인증이 가능하다. 해성옵틱스는 이번에 자사 특허 기반의 신구동방식 OIS 기술을 앞세워 인증을 재획득했다. 신구동방식 OIS는 기존의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킨 기술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광학 기기에서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강점을 지닌다. 해당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재도약지원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해성옵틱스의 핵심 기술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앞으로도 광학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특허 확보와 함께 R&D 역량
3년간 16억 R&D 정부지원 자금확보 해성옵틱스는 자회사 TKENS(티케이이엔에스)가 차세대 제습 모듈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스케일업 단계 기업을 발굴해 선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해 추가 연구개발(R&D) 자금을 병행 지원하는 제도이다. TKENS는 지난 8월 국내 투자사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금번 스케일업 팁스 투자 연계형 R&D 자금 16억원의 연구지원 사업비까지 확보했다. TKENS는 자동차 헤드램프 제습 모듈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용 방습 모듈과 자율주행 자동차의 전방 센서박스용 방습 모듈 등 전장 부품의 각 필요 사양에 맞춘 전장 부품용 방습KIT를 연구개발해 모빌리티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TKENS의 핵심 기술력인 전장용 제습솔루션은 국내 최초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여러 글로벌 자동차사로 램프용 일체형 제습모듈 양산공급을 시작했다. TKENS 측은 이번 스케일업 팁스 R&D 선정을 통해 모빌리티 안전 핵심부품의 습기 솔루션 제품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해성옵틱스의 자회사인 티케이이엔에스가 자동차 헤드램프 습기·결로 방지를 위한 일체형 제습모듈을 국내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하기 위한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올해 초 티케이이엔에스 지분 50.1%를 인수해 전장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티케이이엔에스는 헤드램프 제습모듈 기술을 관련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공동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자동차 헤드램프 제습모듈 시장 외에 국내 글로벌 배터리사로 2차전지 수출 패키지용으로도 고성능 제습제를 공급 추진 중이다. 티케이이엔에스가 공급하는 고성능 제습모듈 기술은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각 산업별로 요구하는 흡습량을 컨트롤하며 흡습된 수분을 ZERO 방출율에 근접하게 구현, 하이퀄리티 전자기기 특성에 최적화된 제습·방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을 습기로부터 보호해 성능과 품질유지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며 자동차용 일체형 제습모듈 기술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녹색인증기술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티케이이엔에스는 해외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사 공급 확대 추진을 위한 양산설비 증설 관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헤드램프 제습모듈 외 자율주행센서박스와 2차전지의 안정성과 성능유지를 위한 제습 솔루
해성옵틱스 자회사인 티케이이엔에스(TKEN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메인비즈 인증은 국제협력기구(OECD) 기업혁신지침 ‘오슬로 매뉴얼’에 근거해 정부가 우수한 경영혁신 중소기업을 확인하는 제도다. 현재 경영혁신 활동을 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관련 활동을 수행하며 혁신 성과를 얻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티케이이엔에스는 국내 자동차 헤드램프사와 습기·결로방지 일체형 방습 키트(KIT)를 공동 개발했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단독 선정돼 8월부터 공급을 위한 양산에 돌입했다. 방습 키트 기술성을 바탕으로 제품과 마케팅 혁신으로 경영혁신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티케이이엔에스 관계자는 “메인비즈 인증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발전적인 경영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과 합리적 경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양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해성옵틱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12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40억 원, 순이익 2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7년 만에 온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이러한 수익성 회복의 배경에는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액추에이터의 핵심 공정인 SUB 내재화가 있다. 이를 통해 해성옵틱스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 개선 및 인력 효율화를 실현하며, 사업 구조 개선을 이루어냈다. 또한 해성옵틱스는 지난 7일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하며 전장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티케이이엔에스는 최근 국내 최대 완성차 기업과의 공동 특허를 획득한 헤드램프 제습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과 보급형 폴더블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성옵틱스는 티케이이엔에스(TKENS) 지분 인수를 통해 전장 헤드램프 및 고성능 산업용 제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인 해성옵틱스는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 해성옵틱스는 전장 헤드램프 및 고성능 산업용 제습제 시장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한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은 약 40조 원으로 헤드램프의 클레임 비중은 램프 김서림&결로가 약 70%로 압도적이다. 이러한 습기불량 문제는 헤드램프 하우징 내외부 온도차, 헤드램프 에셈블리 노화로 인한 씰 손상, 헤드램프 주변의 누수, 제조결함 등이다. 헤드램프 광원시장에서 저발열 LED램프 적용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광원이었던 할로겐과 HID램프 방식대비 습기, 결로 발생률이 높아 램프 고장 및 반사경 마모 등 안전상의 문제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헤드램프의 습기제거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티케이이엔에스는 자체 개발한 헤드램프용 일체형 제습제를 자동차 1차 부품 제조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장 브랜드에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티케이이엔에스의 일체형 제습제는 초음파 융착과 염화마그네숨계
해성옵틱스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844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순이익 27억 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은 매출액 306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순이익 17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해성옵틱스의 매출은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폴더블폰의 흥행과 중화향, 미국향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통해 향후 매출 또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성옵틱스는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구조 개편에 주력해 왔다. 전사 차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 액추에이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질, 수율 및 인력 효율성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 부품 제조사 ‘해화’의 지분을 100% 매입했다. 베트남 공장 및 설비 리소스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고품질 제품 양산을 통해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성옵틱스의 자회사인 지오소프트는 하이브리드 전기추
해성옵틱스의 자회사 지오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소프트는 현재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체계 개발 및 검증 실증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 및 FMS(Fleet Management System) 소프트웨어 분석과 기술 검증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치정보 서비스, 3차원 심도 카메라, IPS 기반의 메타모빌리티 원천기술 등 보유 중인 ICT 기술을 친환경 선박에 효과적으로 접목 중에 있다. 지오소프트는 ICT기술을 통해 선박 에너지 효율 3~5%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해 선박의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탈탄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축적하게 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와 협력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규제 강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으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조선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엔
해성옵틱스 자회사 지오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오소프트는 현재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체계 개발 및 검증 실증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MS 및 FMS 소프트웨어 분석과 기술 검증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치정보 서비스, 3차원 심도 카메라, IPS 기반의 메타모빌리티 원천기술 등 보유 중인 ICT 기술을 친환경 선박에 효과적으로 접목 중에 있다. 지오소프트는 ICT 기술을 통해 선박 에너지 효율 3~5%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해 선박의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탈탄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축적하게 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와 협력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의 탈탄소 규제 강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등으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조선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엔진, 복합에너지원 제어시스템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2조 2천억 원으로 추산되는 친환경 선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