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생산·R&D 등 전 부문 통합 운영 통해 단일화된 사업 프로세스 확립” 5000평 규모 생산 인프라 확보로 글로벌 수주 대응 위한 양산 아키텍처 완성 기대 나우로보틱스가 지난달 로봇 자동화 기술 업체 한양로보틱스 지분 인수 이후, 양사의 핵심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운영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사측은 해당 전략에 대해, 산업용 로봇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조직·기술 결합을 이상의 가치라고 밝히며, 전략적 인수합병(M&A) 아키텍처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나우로보틱스는 현재 영업·생산·연구개발(R&D)·서비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을 일원화된 관리 프로세스로 재편했다. 30년 업력을 가진 한양로보틱스의 숙련된 제조 인프라와 나우로보틱스의 첨단 인공지능(AI) 제어 역량이 융합된 것이다. 앞으로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내재화한 통합 로봇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기대해 달라고 알렸다. 특히 인수로 확보한 약 5000평 규모의 생산 기지는 글로벌 대규모 수주 대응을 위한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기존 다관절 로봇 및 자율주행로봇(AMR) 라인업에 한양로보틱스의 취출 로봇 제조
30년 업력 제조 노하우와 첨단 기술 결합...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 박차 5000평 규모 생산 인프라 확보 및 글로벌 거점 통합으로 미래 성장 동력 장착해 나우로보틱스가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전통을 이어온 한양로보틱스를 전격 인수하며 국내 로봇 산업 내 새로운 다크호스 탄생을 알렸다. 나우로보틱스는 공시를 통해 한양로보틱스 지분 99.96%를 약 75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사측이 추진해 온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승부수로 풀이된다. 이번 인수의 특이점은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의 이력이다. 이 대표는 한양로보틱스 평사원으로 입사해 12년간 현장 실무를 익힌 뒤 지난 2016년 나우로보틱스를 창업했다. 9년 만에 코스닥 상장사를 일궈낸 데 이어 자신이 몸담았던 ‘친정’까지 인수한 것이다. 회사는 업계의 해묵은 과제인 조직 통합의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고, 조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질적인 득실도 확실하다.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 인수로 연 매출 200억 원대의 탄탄한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삼성·현대그룹·포스코그룹 등 3000여 개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특
[첨단 헬로티] 레시피가 있어도 모두가 똑같은 음식을 만들지는 못한다. 만드는 과정에서 남다른 비결이 들어가고 그것이 저마다의 맛을 결정한다. 한양로보틱스는 취출로봇(사출성형기에 장착되어 금형 제품을 자동으로 꺼내주는 로봇) 기업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도 했다. 진출 루트는 전시회 참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나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촉진 프로그램 참가 등이다. 루트에는 특별할 것이 없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전략이 들어갔다. 현재 연 매출 중 해외 시장 비율은 40%. 남다른 전략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 한양로보틱스 강종원 팀장 Q. 먼저 한양로보틱스와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1988년 2월 설립된 한양로보틱스는 취출로봇 전문 기업입니다. 사업 영역은 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입니다. 지난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융합 주도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부 자금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꼭 필요한 발명 특허 기술들을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취출로봇, 공장 자동화 뿐만 아니라 AGV 운반 대차, 궤도 및 무궤도 대차, 금형 반전기 등을 개발해서 상품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