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케일급 고성능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2028년까지 연평균 11% 증가하며 1.4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한국 데이터센터 운영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시장 동향 2025’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기준 4461MW였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28년에는 6175M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자체 서버룸은 물론,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대형 데이터센터 수요를 모두 포함한 수치로, 국내에 공급되는 서버 물량을 기반으로 산출됐다. 특히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하이퍼스케일급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수요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IDC는 “AI 인프라에 최적화한 투자로 전환하는 기업은 아직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에 향후 기업들의 GPU 기반 아키텍처 전환, 고효율 냉각 시스템 구축 등이 본격화되면서 전력 소비는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산운용사, 건설사 등 비 통신·비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며 경쟁 구도도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전력
LG전자 노트북 'LG그램'이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가 꼽은 '올해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of 2022)에 선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노트북을 10∼11인치, 12∼13인치, 14인치, 15∼16인치, 17∼18인치 등 5개 크기로 분류해 각각 최고 제품을 선정했다. 실제 사용자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LG전자가 출시한 16인치 노트북 'LG그램 16'은 15∼16인치 제품군에서 최고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사양도 좋지만, 무게가 3파운드(약 1.36㎏)를 약간 넘기는 수준으로 가벼운 데다 배터리가 약 18시간 지속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제품 성능 평가에서도 LG그램은 142개 제품 가운데 1∼6위를 석권했다. LG 울트라 PC, 애플 맥북 프로 16인치, 삼성 갤럭시북 프로 360이 그 뒤를 이었다. 12∼13인치 크기 노트북 가운데 최고 제품으로는 애플의 '맥북 에어 M2'가 선정됐다. 맥북 에어는 프로세싱 속도, 배터리 수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4인치 크기 최고 제품은 에이수스의 젠북이 차지했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3'와 MSI
스마트폰 출하량, 2년 연속 상반기 감소세…하반기엔 2.2% 성장 전망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790만대로 작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에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했는데, 이번에는 감소세가 더 가팔라졌다. 한국IDC는 작년 2분기에는 2020년 하반기 일부 브랜드의 공급 지연으로 침체했던 시장이 정상화되며 출하량 감소 폭이 크지 않았는데, 올해는 침체가 이어지며 감소 폭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 등 플래그십 모델의 흥행과 주요 브랜드 중저가 모델의 출시로 부정적인 영향이 다소 줄었다고 한국IDC는 풀이했다. 특히 800달러(약 111만원) 이하 중저가 제품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동기 47.7%에서 올해 58.3%로 증가하며 감소 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율과 주요 브랜드 중저가 신제품 출시의 영향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 및 통신사 전용 시리즈, 애플 아이폰 SE 3세대 등이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켰다고 한국IDC는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IDC는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동기와 견
한국IDC 제8회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공개투표 시작 IT 시장분석 기관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IDC)가 제8회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이하 SCAPA)의 수상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개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IDC의 정부 인사이트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각 수상 부문별 최우수 프로젝트는 IDC 애널리스트의 벤치 마크, 공개 투표 및 국제 자문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추천 기간 동안 아태지역의 지자체 및 기술 공급업체들이 330여개의 프로젝트를 제출했으며, IDC는 15개의 수상 부문에서 75개의 프로젝트를 수상 후보자로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대구광역시청의 '스마트 통합 도서관', '라이프 케어 스마트 홈', '스마트 워크 시스템'과 LH토지주택공사의 'IoT 기반의 스마트 그린 도시 서비스'가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DC 아시아 태평양 공공부문 연구 총괄 제럴드 왕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도시화가 둔화되고 역도시화가 증가하면서 여러 비수도권 도시가 디지털화 노력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도시들은 향상된 도시 감독 및 관리, 새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이하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경쟁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2019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전년 대비 25.2% 성장한 1조 3,010억원의 시장 규모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익숙해진 기존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하며 해당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도입이 확대되면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사업자들이 자사의 플랫폼 내에서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 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과거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가장 마지막 단계 고려 사항이었던 보안이 변화된 개발 주기에 맞춰 시작 단계에서부터 고려해야 할 필수 요건이 되면서 사업자들의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IDC는 최근 코로나19로 확산된 언택트 문화가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범위가 한 층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언택트 기술의 핵심
[첨단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 데이터 코퍼레이션 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이하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2018년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보고서에서 2018년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이 4천649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8% 성장 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데이터 용량 증가와 AFA(All Flash Array)의 보급이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IDC는 기업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내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그리고 ODM Direct로 구분했다. 기업형 스토리지의 전체 시장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5.4% 성장한 1조 7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성장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호황으로 국내 반도체 제조사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IT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공공 기관이 데이터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토리지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도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내장형 스토리지 시스템도 서버와 HCI 시장 성장에 따른 디스
[첨단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14일, 광화문 본사에서 최근IT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보안 등을 아우르는 '신뢰(Trust)'를 주제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DC와 공동으로 실시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 한국MS 정교화 정책협력 법무실 총괄 한국MS 정교화 정책협력 법무실 총괄은 “IT 기업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기업과 개인 모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 MS는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단체 및 구성원과 함께 인간을 향한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는 이날 행사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플랫폼 및 환경 조성을 위해 IT기업,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두고 기술이 미칠 영향에 대한 책임을 제시했다. 정교화 총괄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
[첨단 헬로티] 로보틱스 시스템 및 드론 지출규모...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0.2%, 2,103억 달러 전망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IDC, 대표 정민영)는 전 세계 로보틱스 시스템 및 드론 지출가이드 보고서에서 해당 시장은 2019년 총 1,1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로보틱스 및 드론 시장이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0.2%로 성장하여 2,103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로보틱스 시스템 시장은1,034억 달러로123억 달러 규모의 드론 시장보다 크지만,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관점에서는 드론 시장(30.6%)이 로보틱스 시스템(18.9%)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로보틱스 시장 전체 수요의 3분의 2가량이 로보틱스 시스템, 애프터마켓 로보틱스 하드웨어, 시스템 하드웨어가 차지하면서 하드웨어 투자가 주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의 투자가 2019년 전체 제품군 중 거의 30%를 차지하며, 로보틱스 관련 소프트웨어 지출은 주로 명령 및 제어 애플리케이션 및
[첨단 헬로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컨버터블, 두께 15mm 이하 울트라슬림, 게이밍 PC 성장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의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44만 대, 노트북 46만 대, 전체 90만 대로 전년 대비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 부문은 46만 대 출하, 전년 대비 11.6% 하락해 3분기 연속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컨버터블 노트북과 두께 15mm 이하 울트라슬림 노트북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이밍 PC 시장은 10.7% 성장했으며, 특히 두께 21mm 이하 게이밍 노트북은 약 1만 대를 출하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수 있는 기기의 선호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공공 부문은 6만3천 대를 출하해 32.2%가 급감했지만,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량은 24만9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가 줄어 상반기 대규모 교체에 의한 하반기 잔여 물량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반대로, 교육
[첨단 헬로티] 인지 및 인공지능 지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69.8%로 큰 성장 예상 한국IDC(대표 정민영)는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IDC Worldwide Semiannual Cognitive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Spending Guide)에서 아태지역(일본제외)의 인지 및 인공지능 시장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관련 기술로 인해 2016년 대비 94% 성장하며 2018년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기술과 활용사례에 근거하여 인지 및 인공지능 지출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69.8%로 크게 성장하며 2021년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 리서치 매니저 아슈토슈 비쉿(Ashutosh Bisht)은 “아태지역 기업들이 인지/인공지능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자동화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와 인텔리전트 프로세싱 자동화는 모든 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인지/인공지능 시스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의 기반이 되는 요소로서 2021년까지 기업의 약 70%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사용할 것&rdqu
[첨단 헬로티]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의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51만대, 노트북 50만대, 전체 101만대로 전년 대비 0.7% 하락했다. 컨수머 부문은 리테일 채널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4.1% 감소한 53만대 출하에 그쳤다. 하지만, 울트라슬림은 탄탄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고해상도 그래픽 게임의 인기로 엔비디아의 10세대 GTX를 장착한 게이밍 PC의 라인업이 확대되고 출하량도 증가했다. 공공 부문은 9만대가 출하되며 전년 대비 44.9% 대폭 증가했다. 경찰청, 군부대, 우체국 등 대규모 입찰이 진행되었으며, 노후화된 PC 교체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교육 부문 출하 규모는 5만대로 전년 대비 26.2% 감소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교체 작업이 상반기에 완료 되었기 때문이다. 공공과 교육 부문의 노트북 비중은 각각 6.1%, 19.7%로 높지 않아, 여전히 데스크 위주의 업무 환경 및 보안의 이유로 데스크톱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부문은 35만대가 출하되며 전년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대표 홍유숙)의 최근 보고서 ‘한국 SaaS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전망,2016-2020, #AP40489816’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이 전년대비 35.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380억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6.3%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0년 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인프라 서비스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진입에 성공한 벤더들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했던 벤더들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 업체를 인수하거나 기존 설치형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클라우드 발전법’에 따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관과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
지난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이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5.9% 성장한 1조 5,874억원을 기록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한국IDC가 밝혔다. 다른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도 전년대비 8.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보안과 관리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모빌리티 도입이 꾸준히 늘면서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4.3%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IDC에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 연구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영소 선임연구원은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 및 규모, 사내 보안 정책 등에 따라 모빌리티 도입 형태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할 수 밖에 없다"면서, 기업별 사규와 비지니스 환경, 급변하는 모바일 속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모빌리티 도입을 매우 신중하게고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급업체들이 기업들이 필요로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상품 패키지를 꾸준히 제안하고 있어 기업들의 모빌리티 도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소 연구원은 "모빌리티 도입이 일
ⓒGetty images Bank 시장조사기관 한국IDC는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19년까지 연평균(CAGR) 19.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IT 시장 성장률의 6배에 달하는 수치로,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5년 7백억 달러에서 2019년 1,4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형태 중에서는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예측기간동안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2/3 가량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PaaS(Platform as a Service) 부문은 SaaS보다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각각 27.0%, 30.6%의 연평균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IDC의 최고위 애널리스트인(Chief Analyst) 프랭크 젠(Frank Gens) 수석 부사장은 "지난 몇년 동안 소프트웨어 산업은 클라우드-퍼스트(SaaS) 개발 및 구축 모델로 전환되고 있으며, 2018년 까지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완전히 SaaS/PaaS 코드 기반으로 바뀔 것"이라
ⓒGetty images Bank ‘4년 연속 마이너스’ 국내 IT 시장, 2016년 10대 이슈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세가 향후 IT 투자 이끌 전망 2016년 국내 IT 시장은 2013년 이래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국내 IT 시장은 -0.4%의 성장률을 보이며 31조 9천5백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제품 시장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C(-3.9%) 및 스마트폰(-2.2%) 등 클라이언트 기반 제품 영역의 감소세가 이와 같은 전체 시장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5.3%의 성장이 예상되는 스토리지 영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드웨어 영역에서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용 서버 시장은 -4.9%의 성장이 예상된다. IT 서비스 (2.3%) 및 소프트웨어 시장(5.5%)이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전체 IT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만한 전기를 마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률은 모두 매출액 기준이다. 시장조사기관인 한국IDC는 17일 개최한 '2016년 한국 IT 시장 전망 조찬세미나'에서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