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는 29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한국CIO포럼 조찬회’에서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오픈소스 DBMS를 활용한 ‘불황 타개를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EDB코리아 김희배 지사장은 ‘불황 타개를 위한 기업의 전략과 IT 대응’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각 기업의 CIO와 IT 관리자들을 위한 위기 극복 방안과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불황기 기업 환경에서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이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과 업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희배 지사장은 “불황은 단기적으로 버티는 시기가 아니라 중장기적 경쟁력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다. EDB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아니라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EDB는 미국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프랑스, 벨기에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만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EDB코리아는 현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지난 4일 글로벌 IT 대란이 촉발한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이번 글로벌 IT 대란이 주는 시사점으로 ‘사이버 공급망의 위험성 인식’, ‘소프트웨어 품질보증(QA) 검사 및 배포 체계점검’, ‘복구 탄력성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BCP) 수립’, ‘투명한 정보공개와 위기에 대응하는 리더십 발휘’, ‘분쟁 발생을 대비한 법적·제도적 준비’ 등을 언급했다. 이번 사고는 신뢰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보안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기업은 외부 위협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급망 내에 잠재된 내부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급망을 다각화해 기술 생태계를 다양하게 구축함으로써 단일 실패 지점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를 유발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소프트웨어는 외부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환경적 제약 때문에 단순화된 품질보증 검사만 거친 뒤 바로 배포됐다. 보고서에서는 이와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배포 절차를 지적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품질보증 및 배포에 대한 체계와 절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이하 KESSIA)는 7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신산업융합형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신산업융합형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 분야의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광운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학생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산학 간 접점을 마련해 산학연계 프로젝트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고용 연계 기반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버 이동욱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비츠로시스 이동국 이사 ▲오케스트로(윤호영 소장) ▲로보메이션(홍세원 선임) ▲핀그램(김민형 대표) ▲유캐스트(김재형 대표) ▲팅크웨어(김대원 이사) ▲제이엠스마트(문일용 대표)가 참여해 기업의 개발 기술 소개했다. 또한 컨소시엄 기업과 학생의 연계 강화를 위해 실제 산업의 기술개발 트렌드와 채용 계획 등을 공유하고 연구 및 기술 개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인력 양성 수혜학생은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이 지난 18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상무를 2대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임양남 신임 의장은 “미래 차 산업은 여러 분야의 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분야와 사업 구성 및 협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미래 차 산업을 대표하는 △SK하이닉스 △Ericsson LG △LG전자 △KT △화웨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사 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국내 미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우토클립토 김의석 대표는 ‘스마트카 사이버 시큐리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대만 폭스콘이 개발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MIH)의 보안 기술과 전기차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 보안 기술도 같이 선보여졌다. 이날 포럼에 함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미래 차 관련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의사소통 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포럼을
[첨단 헬로티] 스마트카기술포럼 발족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공동으로 스마트카 관련 산학연이 협력하여 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혁신성장동력 분야인 스마트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카기술포럼’을 발족했다. ‘스마트카기술포럼(의장 박종관, 現 SKT 네크워크기술원 원장)’은 지난 18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발족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초대의장에는 박종관 SKT 네트워크기술원 원장이 취임했으며, 부의장사로는 현재 LG전자, KT, 화웨이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활동한다. 운영위원사로는 카카오 모빌리티, NVIDIA, 인텔코리아, LGU+ 등 17개사가 활동한다. 박종관 스마트카기술포럼 의장은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이 ICT기술과의 융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스마트카기술포럼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스마트팜과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소형 모빌리티로 분야를 확장하여 정책 방향 제시, 국내외 표준 개발, 기술정보 공유, 네트워크 및 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포럼의 향후
최근 4G의 뒤를 이어 5G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5G 시대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통신 형태를 보일 것이며, 관련 서비스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최의 ‘초연결 시대, 5G 발전 전망과 비즈니스 기회’ 세미나에서 KT 경제경영연구소 허정욱 책임연구원으로부터 5G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들어봤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SNS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연 4G 시대를 지나, 5G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5G 시대가 되면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SW를 기반으로 하여 All IT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의 시연과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최근 5G에 대한 화제가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무선 기술의 경우 상용화 주기가 통상 10년이라고 한다. 4G가 나오고 5년이 지난 지금(국내는 2011년에 상용화됐으나 해외에서는 그보다 조금 빠른 2010년에 상용화가 이루어졌다), 5G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