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는 총 1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이후 메이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50억 원에 이르며,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에는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펀드, GVA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페인터즈앤벤처스, 비전에쿼티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 등 다수의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지앤텍벤처투자와 함께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도 투자자로 직접 참여했다. 특히 상장 주관사가 투자자로도 참여한 점은 메이사의 사업 모델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기존 2대 주주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이어 LIG넥스원까지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메이사는 K-방산 빅 4 기업 가운데 두 곳의 선택을 받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벤처캐피털뿐 아니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주주로 참여하면서 향후 IPO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메이사는 위성과 드론 중심의 멀티소스 공간 데이터를 수집·해석해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이를 의사결정까지 연결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수작업과 사후 분석에
SK온 발전 가능성에 자본시장 잇따른 투자...글로벌 톱 기업 발전 토대 구축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장기 재무적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직전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9일(영업일 기준)만이다. SK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5조 원 상당의 재원을 확보해 글로벌 톱(Top)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안정적인 토대 구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으로부터 유치한 8억 달러(약 1조500억 원) 한도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SK온, 신규 재무적투자자(FI) 간의 계약이다. SK온은 이 FI로부터 4억 달러(약 5300억 원)를 투자받을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이 FI는 MBK컨소시엄의 일원으로 SK온 투자에 합류했다. 이로써 SK온은 최대 4조970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당초 목표였던 4조원을 24% 넘어선 규모다. 앞서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으로부터 1조2000억 원, 모회사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조 원, MBK컨소시엄과 SNB캐피탈로부터 각각 8억 달러, 1억4400만 달
한화 약 4300억 원 규모 추가 자금 조달 계약 체결 GIC(싱가포르), Porsche SE(독일) 등 4개 신규 투자사 참여 ABB E-mobility가 4개 투자사와 3억25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4300억 원)의 추가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BB E-mobility의 프리IPO 신규 발행 주식 사모 2회차다. 이번 사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미국 제너럴 애틀랜틱의 비욘드넷제로, 싱가포르 GIC, 독일 Porsche SE, 영국 저스트클라임 등 4개사다. 이번 거래는 ABB E-mobility의 프리IPO 신규 발행 주식 사모의 마지막 차수로, 이달 초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ABB는 ABB E-mobility의 모회사로, 2회차 이후 ABB E-mobility 지분의 약 80%를 보유하게 됐다. 2차 사모 발행 재무 자문은 릴자, 모건 스탠리, UBS가 맡았고, 외부 법률 자문은 렌츠 & 스테헬린사가 담당했다. 한편, ABB E-mobility는 1회차에서 2억 스위스 프랑(한화 약 2700억 원)의 투자금을 마련했다. 이로써 총 5억25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7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비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