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 가공 응용 서비스 전문 기업인 더블에이엠이 5일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폼랩과 파트너사 중 최상위 단계인 플래티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폼랩의 베스트셀러 LFS(Low Force Stereolithography,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3D 프린터 'Form 3+/3B+' 및 'Form 3L/3BL' 모델과 202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선택적 레이저 소결 기술) 방식 3D 프린터인 'Fuse1+ 30W'까지 폼랩의 모든 3D프린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3D프린팅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플래티넘 파트너인 더블에이엠은 지난 9월 글로벌 데스크톱 3D프린터 기업인 얼티메이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폼랩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점점 적층 제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더블에이엠은 보급형 3D프린터부터 전문가급의 3D프린터와 산업용 3D프린터까지, 3D프린팅 솔루션 공급에 부족함 없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더블에이엠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폼랩코리아는 폼랩 팩토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폼랩이 올해 3D프린팅 산업의 주요 이슈 발표와 함께 2022년도 자사의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폼랩은 내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재료 인증과 함께 품질과 비용효율이 높은 3D프린팅 솔루션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와 디지털 제조 분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용분야 다각화와 완제품 대규모 생산 필요 올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코로나 영향권에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 불황 상태였다. 3D프린팅 활용 면에서도 기업이 바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 생산보다는 모형 제작이나 연구 및 시제품 활용에만 그치고 있어 시장 형성이나 확대 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활성화는 활용 분야의 다각화와 맞춤형 소비자 제품의 대규모 생산에 있다고 강조한다. 폼랩은 올해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력 프린터인 폼 3B를 업그레이드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했으며, 피부 상호작용 및 기타 생체 적합 요구에 부합하는 12가지 이상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치과 및 의료 분야 서비스를 확대했다. 후처리 가공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