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국민 고지·안내문의 전자화 및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2022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공모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디지털 전환 공모 분야에서 총 4~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할 계획이며,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법인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에게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KISA는 현재 300개 이상의 행정·공공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전자문서를 활용한 국민생활 밀접 분야인 디지털 전환 신규 서비스를 발굴 할 예정이다. KISA 디지털진흥단 이상헌 단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인 전자문서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각종 고지·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예비군훈련 소집통지서(국방부) ▲지식재산 관련 특허분야 안내문 등(특허청) ▲일반용 전기설비 점검 사전안내 등(한국전기안전공사) ▲적십자회비 통지서, 기부금 영수증 등(대한적십자사)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등(세종특별자치시청)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자동차세 고지 안내서 등(충청북도청) ▲심사청구 의견서 및 결정서 등(근로복지공단)이다. 이 과제들을 통해 예비군·민방위 훈련 미 참석에 따른 피해 방지, 특허 등록료 납부 또는 심사청구 기간 경과에 따른 권리소멸 방지, 산재근로자의 직업 복귀 기간 단축 등 사회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A 강필용 디지털진흥단장은 “모바일 전자고지는 올해 3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KISA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산하고, 나아가 글로벌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