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페스카로는 총 13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 2500원에서 1만 5500원 수준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62억 원에서 201억 원 규모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스카로는 2016년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제어기 단위의 보안을 넘어 차량 전체 시스템과 라이프사이클을 포괄하는 통합보안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미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은 전장제어기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 차량 전체 통신을 보호하는 게이트웨이 제어기, 공급망 전반을 관리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용 IT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사이버보안 관리의 복잡성이 높아지고 있다. 페스카로는 이를 대응하기 위해 엔
포티넷이 11일 서울 강남구 에스타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와 더불어 올해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포티넷은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전문업체인 ‘라이스워크’를 비롯해 내부자 위험 및 데이터 보호 분야 리더 ‘넥스트 DLP’과 협업 및 이메일 보안 분야 리더인 ‘퍼셉션포인트’를 인수해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더불어 보안 운영체제 ‘FortiOS 7.6’을 기반으로 Wi-Fi 7이 통합된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과 단일 통합 AI 기반 플랫폼 ‘Lacework FotiCNAPP’, 차세대 데이터 손실 방지(DLP) 및 내부자 위험 관리(IRM) 솔루션 ‘FortiDLP’,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FortiAppSec Cloud’ 등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기업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보안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했다.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 및 보안 운영 기능과 주요 OT 벤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업그레이드된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을 통해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FortiNDR Cloud’와 ‘Lacework FortiCNAPP’를 포함한 7가지 제품에 자사 GenAI 어시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