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개 이상 매개변수와 2조 개 이상 토큰 사전 학습 능력 갖춰 텐센트가 지난 7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글로벌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훈위안(Hunyuan)'을 공개했다. 중국 기업들은 이제 텐센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훈위안에 접속하며, 기업의 특정 니즈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해 사용한다. 훈위안은 1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와 2조 개 이상의 토큰 사전 학습 능력을 갖췄으며, 우수한 중국어 처리 능력과 고급 논리 추론 기능에 더불어 안정적인 작업 실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AI 모델은 이미지 생성, 텍스트 인식, 카피라이팅,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금융, 공공 서비스, 소셜 미디어, 전자 상거래, 물류 운송, 게임 등의 주요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은 지난 6월 첫 출시된 텐센트의 서비스형 모델(MaaS)을 기반으로 자체 고유의 거대 모델을 훈련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체 비즈니스를 위한 강력한 맞춤형 AI 도구를 구축하게 됐다. 현재 텐센트의 MaaS는 20개의 주요 산업군에 걸쳐 총 50개 이상의 솔루션이 포함된 거대 AI 모델을 기업에 제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토큰 보안 감사 서비스인 오딧 리포트에 보호예수 리포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사용되는 토큰 오딧은 고객사에서 개발한 토큰 내 보안 취약점은 없는지 기능을 호출하고 실행하며 컨트랙트 상의 취약점을 발견하는 보안 감사 서비스이다. 오딧을 통해 무분별한 토큰 발행과 승인되지 않은 소각, 키 탈취와 같은 치명적인 보안 리스크를 발견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오딧 프로세스는 컨트랙트 구조 분석부터 함수 프로파일링, 테스트 케이스 작성과 테스트, 취약성 분석 단계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헥슬란트 오딧 토큰의 기술적 안정성이 통과된 토큰에 한하여 보호예수 리포트를 제공한다. 발행된 토큰이 어떤 지갑에 나뉘어 보관되고 있는지 리포트하여 유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토큰 발행 시점의 배분, 지갑 주소, 유통 경로를 제공하여 토큰의 시장 투명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다. 헥슬란트 강준우 컨트랙트 개발 이사는 “토큰 오딧의 중요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술적 보안뿐만 아니라 시장 내 유통 안정성을 확보하는 감사 기능을 확대하여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블록체인 P2E 플랫폼 제미터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과 디파이(De-FI) 서비스 및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미터는 최근 NFT 마켓 플레이스 출시, ‘드래곤라자 오리진 On ZEMIT’ 온보딩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어비스 On ZEMIT’의 퍼블리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위즈 계열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KYC(Know-Your-Customer) 인증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 정책 등 엄격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P2E(Play to Earn), S2E(Service to Earn), 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미터와 네오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오핀 스왑 서비스를 통해 제미터의 기축통화인 ZEMIT을 다양한 블록체인 토큰과 스왑할 수 있으며, 스왑풀에 유동성을 공급할 시 예치 비율에 따라 NPT(네오핀 토큰)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손려 제미터 최고운영책임자는 “디파이(De-FI) 서비스를 기반으로 P2E, NFT 등
[첨단 헬로티] OEX와 1SG는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계획 마스블록체인그룹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인 '1SG'는 세계적 수준의 암호화폐 거래소 'OEX Exchange'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EX는 45개 이상의 서로 다른 토큰·코인과 5개의 안정적인 코인 거래 구역이 있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다. ▲2019 년 1월 18 일부터 OEX의 모든 이용자는 스테이블 코인 1SG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다. OEX의 주요 시장은 한국,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다. 'OEX'는 대부분 소매 중심의 암호화폐 시장에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OTC 암호 거래 데스크를 2월 중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OEX와 1SG는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쉽은 주류 투자와 현대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1월 18일부터 OEX의 모든 이용자는 1SG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게 돼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헤지(hedge : 위험 분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SG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오세현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장이 24일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진행된 ‘New ICT 포럼’을 통해 블록체인의 발전 방향과 SK텔레콤의 사업 비전에 대해 밝혔다. 오 유닛장은 한국IBM과 SK C&C 등을 거친 ICT 전문가로, 지난해 말부터 SK텔레콤이 새롭게 조직한 블록체인사업개발유닛의 수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 유닛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을 사업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디지털 실명제로 인터넷 세상의 신뢰기반 마련 △지불 편의성 제고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신뢰도 확보를 목표로 향후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발표에서 오 유닛장은 “SK텔레콤은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거래 방식의 변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거래의 대상과 참여자가 확장된 새로운 개념의 거래 플랫폼을 지향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만에 한정되지 않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거래구조를 변화시키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실명제, 고객 중심 세